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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통일선교뉴스 리뷰

NCCK, 미국-이란 대화 통한 평화적 해결 촉구

미국이 이란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공습 살해한 후 전쟁의 기운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 NCCK)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허원배)가 성명을 내고 미국과 이란 양국이 이번 사태를 외교와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NCCK는 7일 '미국의 카셈 솔레이마니 폭살에 대한 성명서'를 통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카셈 솔레이마니가 미군의 공습으로 인해 사망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충격을 금치 못하며, 이와 같은 미국의 도발이 중동을 비롯한 동아시아 그리고 전 세계에 미칠 부정적이며 위협적인 악영향에 대하여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전쟁과 테러의 위협을 동반한 미국의 군사정책이 중동과 국제사회를 넘어, 이 땅 한반도에 사는 우리들의 삶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사실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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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2020년은 한국교회 부흥과 대한민국 발전의 원년”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2020 한국교회 신년하례회를 열고 2020년을 연합과 평화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신년하례회는 8일 오전 아현성결교회에서 김태영 류정호 문수석 공동대표회장을 비롯해 각 교단장, 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호 목사(기성 총회장)는 ‘처음을 지키자’는 제목의 설교에서 “한교총이 세워진 목적은 하나됨”이라면서 “연합은 하나님의 기쁨”이라고 강조했다. 류 목사는 “한국교회의 하나됨 만으로도 세상에 큰 울림이 될 것”이라며 “진보는 보수를, 보수는 진보를 존중할 때 하나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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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로 들어온 ‘세상 갈등’… 이슈·입장 따라 ‘사분오열’

빈부 갈등도 교회 안에서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 서울 강남의 E교회 F목사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나올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고 하소연했다. 성도들이 주택 소유자와 무주택자로 나뉘어 정부 정책을 두고 설전을 벌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갈등의 영역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확장되고 있다. 단체 채팅방은 정치적 선동의 장이 됐다. 일부 보수적 성도는 보수단체의 광화문광장 집회 소식을 교회 성도 채팅방에 올리며 집회 참석을 독려하거나 보수 성향 인사들의 개인 방송 링크를 올리곤 한다. 소통과 대화의 장이 됐던 온라인 공간은 무응답의 공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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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주민 종교자유·인권 침묵 외면하는 현실 개탄한다”

북한기독교총연합회(북기총·회장 이빌립 목사)는 8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민, 한국교회와 북한 정권에 각성과 책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다.

북기총은 성명에서 “남북대화를 통해 남북평화와 남북교류를 하고자 하는 현 정부인 청와대와 통일부 외교부, 그리고 사회단체 한국교회의 노력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필연적 노력이”이라며 “하지만 인류 가치의 보편적 인권 문제인 북한주민들의 종교적 자유와 인권에 대하여 침묵하고 외면하고 있는 현실을 개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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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통협 “한반도 정세 낙관 못해도 통일 선교는 계속된다”

선교통일한국협의회(선통협·대표회장 김종국 목사)는 6일 서울 동작구 성진교회(황일동 목사)에서 신년하례 예배를 드리고 올해 한반도 정세에 대한 발표회를 가졌다.

선통협 실행위원인 이규영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2020년 한반도 정세 분석’을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이 교수는 한반도 정세의 주요소로 북·미 비핵화 협상 및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략, 한국의 북핵 위기관리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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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정면돌파’ 엄포 놨지만 새로울 게 없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면돌파’ 어감 때문에 2020년 한반도 정세 악화를 우려하는 시각이 많지만, 2020년 상황도 2019년 하반기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조동준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지난 3일 서울 서대문구 한반도평화연구원에서 신년 첫 원내 세미나(사진)를 통해 언급한 내용이다. 김 위원장은 올해 이례적으로 신년사 발표를 생략한 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위원회의에 관한 보도’로 주요 지침을 밝혔다. 10포인트 글자체로 A4 14장에 이르는 장황한 보도문엔 ‘정면돌파’를 22회나 언급하고 전략무기 개발을 천명하는 등 엄포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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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협 “정부는 헌법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있는지 공표하라” 시국선언

한복협은 선언문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은 심각하게 분열돼 한반도 남쪽에 마치 두 나라가 존재하는 것처럼 대립하고 있다”면서 “해방 직후 남북 분열에 이은 심각한 남남 분열로 많은 사람을 염려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우려했다.

선언문에는 “사회의 분열과 혼란을 해결하는 유일한 길이 대한민국 헌법의 정신으로 돌아가 자유민주주의적인 국가적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데 있다”면서 “여기에 기초해 보수든 진보든 어떤 종류의 정치적 독재에도 반대하며 경제적 독점을 정당화하는 특권 재벌이나 귀족 노조를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남북통일은 국민의 자유가 보장되는 체제 아래서 진행돼야 한다”면서 “‘빠른 통일’ 보다는 개인의 자유와 인간의 존엄성이 보장되는 ‘바른 통일’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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