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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셔먼 “한국 정부의 북한 개별관광 적극 지지”KAPAC(미주민주참여포럼)과의 신년간담회에서 밝혀… “남북교류협력사업지지”

미 연방하원 브래드 셔먼 의원이 한국정부가 추진하는 개별관광, 남북 철도 도로 연결사업 등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셔먼 의원은 20일(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 인근 지역구 사무실에서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대표 최광철)과 가진 신년간담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KAPAC은 설명했다.

셔먼 의원은 북미회담이 교착에 빠진 지금의 상황에서 한국정부가 추진하는 북한개별관광, 남북 철도 및 도로 연결사업 등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지지 입장을 밝힌 것이다.

브래드 셔먼 의원과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이 20일(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 인근 지역구 사무실에서 신년간담회를 갖고 있다. KAPAC 제공

셔먼 의원은 지난해 7월 한국전 종전과 북한 비핵화의 외교적 해결을 강제하는 한반도 평화 관련 국방수권법 수정안의 연방하원 통과에도 결정적 역할을 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미-북 이산가족 상봉 촉구 법안(HR1771)과 결의안(HR410)이 미국 하원 상임위인 외교위원회를 만장일치로 통과하는 데 앞장서기도 했다. 당시 셔먼 의원은 법안 통과의 의미에 대해 “2000년 이후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21차례 이뤄졌지만 여기에 미국 내 한인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들이 나이가 들어가는 만큼 미-북 가족간 상봉을 적극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셔먼 의원은 이날 신년간담회에서 오토 웜비어 사건 직후인 2017년 8월 말부터 트럼프 행정부가 취하고 있는 북한여행금지에 대해서도 “촉박한 인도주의적 사안인 실향민 및 이산가족들이 더 늦기 전에 북한의 고향을 방문하여 가족 및 친지들을 상봉할 수 있는 기회를 주도록 즉각적인 북한여행금지조치 해제를 트럼프 행정부에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년간담회는 KAPAC에서 최광철 대표 외에도 곽태환 상임고문, 이승우 수석부회장, 박갑식 이사, 이명은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KAPAC은 지난 2년간 북미이산가족 상봉결의안(HR1771) 외교위 통과, 입양아 시민권 법안(HR 2731) 지지 서명, 한국전 종전선언 국방수권 법안 수정안 상정 통과, 개성공단 연방의회 설명회, 강제징용과 관련한 일본 경제보복조치의 부당성 지적 등 한반도 평화이슈에 대해 초당적으로 노력해 준 셔먼 의원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셔먼 의원은 이러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KAPAC의 노력을 격려하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북한 비핵화문제는 대화와 외교적 해법으로 달성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70여년간 이어온 한국전 공식 종전선언과 더불어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의 필요성에서도 공감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연방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방안들을 적극 강구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브래드 셔먼 의원은 1997년부터 미 하원 외교위원회, 재정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해왔다. 미 연방하원 외교위 민주당 제2인자로서 지난해까지 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올해부터는 미 하원 재정위원회 자본시장 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엘리엇 엥겔 연방하원 외교위원장의 후임으로 유력한 중진의원이기도 하다.

김성원 기자  ukorea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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