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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개 시민단체 "평화 막는 한미군사훈련 중단하라"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정부가 올해 한미연합군사훈련도 작년과 같이 시행할 계획을 밝힌 데 대해 남·북간 평화를 위해 훈련 중단해야 한다는 시민단체의 목소리가 나왔다.

노동, 여성, 인권, 종교 등 각계 시민단체 83곳은 1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정동길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촉구 각계 시민사회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기자회견 참여 단체는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미군문제 연구회, 시민평화 포럼, 정의기억연대, 참여연대, 천주교인권위원회, 평화네트워크,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등이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한미 군사행동은)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 북미 관계를 더욱 악화시키고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군사 긴장감을 높여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추동할 동력을 잃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대화와 군사행동은 양립할 수 없다"며 "남북미 모두 신뢰 구축과 대화 재개의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여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추동해야 할 때다. 2020년 상반기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은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희헌 향린교회 담임목사는 "민족을 위해 동맹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동맹을 위해서 군사행동을 지속해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1월21일 업무 보고를 통해 올해도 작년과 동일한 기조로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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