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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당 일꾼들, 자기 직능대로 일해야" 결속 촉구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북한은 16일 당 일꾼들에게 자기 직능에 맞게 사업하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직능대로 일하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자'는 제목의 논설을 싣고 "오늘 당에서는 모든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직능을 잘 알고 직능대로 일해나갈 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문은 "직능이란 해당 단위 또는 부서나 과가 한 해 동안에 하여야 할 사업들을 종합적으로 체계화하여 기록해놓은 것"이라며 "모든 단위의 한 해 사업은 직능을 작성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고 그에 대한 총화로 끝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의 사상과 노선에 철저히 입각하여 단위 책임자로부터 종업원들에 이르기까지 과제 분담을 명백히 하고 매일매일 그 수행 정형을 총화 하는 기풍이 서 있는 단위에서 성과가 이룩되는 법"이라며 "직능을 바로 작성하지 못하면 오분열도식, 마구잡이식 일본새(태도)밖에 나올 것이 없다"라고 경계했다.

북한은 지난해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제재에 대한 정면 돌파를 선언했지만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경제 회복이 쉽지 않게 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당 일꾼들의 한 해 계획을 상기하면서 결속을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문은 "우리식 사회주의는 고도로 조직화된 사회이고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맞물려있는 사회"라며 "엄혹한 시련 속에서도 우리의 사회주의 건설이 성과적으로 추진되고 정치적 안정이 보장되고 있는 것은 온 나라에 혁명적인 제도와 질서가 확립되어 있는 것과도 관련된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당 일꾼은 사람과의 사업과 행정 경제 사업에 대한 당적 지도를 잘하고 경제 일꾼은 경제 사업을 하며 행정 일꾼은 행정사업을 책임적으로 하는 기풍을 확립할 때라야 혁명과 건설이 성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전대미문의 혹독한 도전과 격난을 격파하기 위한 우리 당의 탁월한 정면 돌파 사상과 전략, 실천강령이 있고 매 단위마다 그 관철을 위한 과학적인 설계도, 명백한 과제 분담안이 마련되어 있기에 우리의 진군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면서 당 일꾼들을 독려했다.

다만 "일꾼들이 모든 사업을 걷어쥐고 독판 치기를 하라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면서 "일꾼일수록 직능대로 일하는 데서 군중의 모범이 되어야 단위의 기강이 바로 서게 된다"라고 강조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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