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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민간단체 지원 1억원 어치 손소독제 北 전달 완료…첫 사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촉발된 개성공단 전면 조업중단과 자산동결 및 우리측 근로자 추방으로 남북간 갈등과 긴장이 최고조다. 15일 경기도 파주 접경지역에서 개성공단이 보이고 있다. 2016.2.15/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국내 민간단체가 1억원어치 손소독제를 북한에 전달했다. 코로나 신종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국내 대북지원 첫 사례다.

통일부 당국자는 14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 3월 반출 승인한) 손소독제는 5월 초순 북측에 전달됐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방역 관련 대북 물품 지원이 북한으로 전달된 첫 사례다.

통일부는 지난 3월31일 대북지원 요건을 만족한 국내 민간단체 1곳에 대해 반출을 승인한 바 있다. 승인된 물품은 1억원 상당의 손소독제였으며, 재원은 단체가 자체적으로 마련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 주민들에게 전달이 완료된 것이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우리는 북측에 넘기면 북측이 나머지 부분을 전달하고 배포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정부는 4월에도 한 민간단체의 코로나19 관련 방호복의 반출을 승인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당국자는 "(지난 4월 반출 승인한) 방호복은 아직 (전달이) 진행 단계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손소독제와 방호복을 포함한)두 건 이외에 반출 승인건은 없다"고 말했다.

이날 당국자는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관련 남북 공동기념행사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때문에 행사 준비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다"면서 "공동행사는 연초에 (남한)민간 측에서 북측에 공동행사를 제안했지만 아직가지 북측이 답변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정부차원에서도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구상,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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