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통협, 28~30일 ‘선교통일한국 콘퍼런스’
선교통일한국협의회(선통협·대표회장 김종국 목사)가 오는 28~30일 강원도 속초 켄싱턴호텔 설악에서 개최하는 ‘2020 선교통일한국 콘퍼런스’의 주제는 ‘그레이트 코리아 미션(Great Korea Mission)’이다.
기조강연에서는 선통협 공동대표 황성주 박사와 정진호 한동대 교수가 한국이 코로나19 방역을 통해 전 세계에 위상을 높인 점과 한국이 코로나19 이후 영성 대국으로 어떤 비전을 가져야 할지 등을 발표한다. 정치 경제 교육 언론 북한사회 한국사회 등 영역별 강의도 진행된다. 이규영(서강대) 임헌만(백석대) 교수, 동용승 굿파머스 박사, 김현경 MBC보도본부 통일방송추진단장, 최경희(샌드연구소) 도은미(레헴가정생활연구소) 소장은 그레이트 코리아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실질적 방안을 제안한다.
콘퍼런스에서는 통일 사역을 하는 31개 교회와 선교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코로나19 여파로 통일 선교의 선택지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북한 선교의 방향을 모색한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북한 식량생산 기술 관련 세미나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 ‘한반도 북방지역 식량생산성 향상 기술 개발’을 주제로 제39회 HK평화학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26일(화) 오후 2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73동 문화관) 209호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 발표자는 허성기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겸임교수다.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 줌으로도 중계한다(https://snu-ac-kr.zoom.us/j/97166864155)다(문의: shininseok7@snu.ac.kr).
예장통합 여전도회 62.5 금식기도회
예장통합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오는 6월 23일 오전 10시 30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6.25전쟁 70주년 특별기도회'를 개최한다. 전국연합회가 발송한 '평화와 화해를 위한 6·25 금식기도회' 순서지를 통해 각 지연합회는 연합회 모임이나 월례회·실행위원회·임원회 등에서 예배를 드리게 된다. 전국 여전도회원들은 금식기도회를 통해 국가안보와 평화통일, 세계평화, 그리고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등의 기도제목과 함께 "한국교회가 전쟁의 상처와 분단의 고통을 치유하고 평화의 증인이 되며, 지교회와 지연합회, 전국연합회가 통일을 위한 구체적인 준비와 사업을 지혜롭게 감당하게 하도록" 합심기도할 예정이다.
한편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6.25전쟁의 아픔을 되새기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금식기도회를 선포한지 올해 제46회를 맞았다. 이날 예배에 드려진 헌금은 각 노회 여전도회연합회 군선교비로 사용하며, 십일조는 전국연합회 군선교비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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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군사일체화와 한반도 정세의 평화적 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