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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美 ICBM 발사 비판 … “한반도·동북아 긴장고조행위 즉각 중단”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화통위)는 4일 “미국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가 북한과 중국을 자극하여 군사적 위기감을 조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미국 공군은 지난 2일 새벽(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밴던버그 공군기지에서 ICBM인 미니트맨-Ⅲ를 시험 발사했다. 이 미사일은 6759㎞를 비행해 남태평양 마셜 제도 인근 해역에 떨어졌다. 미국의 이번 ICBM 발사 시험은 지난 2월 5일과 8월 4일에 이어 올해 들어 벌써 세 번째다. 미 공군은 이번 ICBM 시험 발사와 관련해 “미국의 핵 억지력을 입증하고 동맹국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NCCK 화통위는 “강대 강의 무력대치는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미국의 군사적 패권주의는 구시대의 산물이며, 세계 종교, 시민사회의 요구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NCCK 화통위는 그러면서 “본회는 한반도 주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협을 가하는 미국의 정책에 깊이 우려하며, 무력시위와 제재가 아닌 대화와 타협의 장으로 즉각 복귀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히고 “아울러 자국의 정치적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한반도와 동북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ukorea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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