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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 9·19선언 2주년 "남북·북미 합의 조속 이행"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기자회견 유튜브 갈무리© 뉴스1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공동대표들은 9·19 평양공동선언 2주년을 앞두고 "남북·북미 합의의 조속한 이행을 통한 한국전쟁의 완전한 종식과 항구적 평화를 구축해야 한다"고 14일 촉구했다.

이날 전국 시민사회·종교단체 353개가 참여하고 있는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은 서울시 종로구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9월 14일부터 26일까지 한반도 종전 평화 집중행동에 돌입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불과 2년 전 남북 정상이 판문점과 평양에서 만나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다'고 선언하며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을 채택했지만, 지난해 2월 하노이 북미회담이 합의 없이 끝난 이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사실상 멈춰 섰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미 간 협상이 교착되는 가운데 북한에 대한 미국 주도의 국제 제재는 더욱 엄격해지고 있고 남북 간의 최소한의 교류 협력조차 번번이 가로막히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을 방치한다면 합의 이전 상황으로 돌아가는 것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의 접근법이 달라져야 한다면서 "한반도 문제를 우리가 주인이 돼 해결하겠다는 초심을 분명히 다지고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남북 대화와 협력을 인내심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Δ상상할 수 있는 모든 남북 대화와 협력을 능동적으로 추진할 것 Δ군사적 불신을 가중시키는 군사훈련이나 군비증강 정책은 자제하고 변경할 것 Δ미국의 논리와 주장을 관성적으로 따르기보다 불가피한 차이는 국민 앞에 과감히 드러내고 민주적 방식으로 해결할 것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들은 "70년 간 이어온 한국전쟁을 완전히 종식시키고 다가오는 이 땅에 항구적 평화를 가져올 평화협정을 조속히 체결할 것을 남북 정부와 미중 등 관련국 정부에 요구하자"면서 '한반도 평화 선언'(Korea Peace Appeal) 서명운동의 참여를 촉구했다.

아울러 오는 26일까지 진행하는 한반도 종전 평화 집중행동에 대한 지지와 참여도 호소했다. 이들은 집중행동 주간에는 '9·19 집중행동의 날, 동시다발 1인 시위', '주간 릴레이 1인 시위', '한반도 평화 선언 포스터 전국 배포 부착'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편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에는 한국YMCA전국연맹·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시민평화포럼·자유언론실천재단·여성평화외교포럼·민족문제연구소·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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