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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백두암 강변선교를 시작한 이유백두암 강변선교 순례길을 따라(첫회)

오직 천국 복음을 세상에 소개하여 준 주님께 영광을 돌린다. 그리고 복음을 위해 3차 선교여행으로 본을 보여준 사도 바울에게 감사를 드린다. 또한 북한 선교에 헌신한 수많은 동역자들과 지난 25년간 백두암 강변선교에 기도와 관심과 물질로 돕고 동행한 분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

이 글의 서두에서 독자들에게 양해를 구한다. 선교사역상 인명, 지명은 가능한 쓰지 않을 것이다. 필자 에스겔박은 1947년 전남 순천 지방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내고 상경하여 서울 Y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였다. 군대를 마치고 서울장로회신학교를 졸업하였다. 1977년 아내를 따라 미국에 이민한 후 이민 교회를 30여 년 섬겨 목회를 하면서 중국과 우리나라 국경 압록강과 두만강의 강변을 40여 회 찾아가 울면서 북녘 동포들을 향해 기도하는 목회를 하면서 선교를 한 자칭 ‘목선사’이다.

내가 선교행에 나서게 된 동기와 이유는 이러하다. 오래 전에 중국 만주로 가신 이모님에게서 1990년대 초 한 통의 편지가 인편으로 왔다. 그후 필자는 편지와 녹음, 전화로 이모님의 가족에게 복음을 전하였다. 그러다가 1996년 여름에 만주 땅 이모와 가족을 찾아간 후 그곳의 실상을 듣고 보고 느낀 것을 일지로 기록하였다. 이종 가족과 자녀손들이 사는 지역이 압록강, 두만강 강변이었다. 그곳은 마치 이 시대의 에스겔 골짜기와 다름이 없었다. 그래서 해마다 봄, 가을에 찾아가 기도를 하게 된 것이다.

첫번 방문 때 심양공항 모습.
첫번 방문 때 심양공항에서 만난 가족들.

 

이 세상의 어느 민족이 두 강변의 조선족과 북한 동포의 영혼을 불쌍히 여겨 도울 것인가? 오늘날 이 소식을 들은 자들이 당연하게 떠맡아야 할 거룩한 사명인 것이다.

그동안 백두암 강북 강변에 처소 세우기, 처소장 교육, 병원 사역을 하였으며 우리 믿음의 선조들이 해외에서 처음으로 교회당을 세워 예배를 드린 장소를 찾았다. 기회를 얻어 그 자리에 예배당을 복원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다.

선교 20년을 맞이하여 주님께서 놀라운 비전을 기도 가운데 주셨다. 백두암 강남에 120교회를 회복하라시는 거룩한 운동이다. 이를 위해 120교회 이름을 정해 기도하고 있다. 주님께서 허락하시면 백두암 강변은 온 세계의 관심을 받을 만한 아름다운 곳이다. 두 강변의 자연환경을 살리고 유유히 흐르는 강물을 보존하여 후세에 넘겨줄 수 있는 참으로 아름답고 귀한 자연 자산으로 강변을 다시 찾을 날을 기대해 본다.

첫 방문 때 이모님이 사시던 마을.
마을 시장 모습.

 

백두암 강변선교란 백두산 천지를 둘러싸고 있는 큰 바위들과 천지 물이 동서로 3,380리 ‘기도가 흐르고 있는 강물’에 흐르고 있는 두 강변을 뜻한다. 백두암선교는 일석삼조의 선교지역이다. 압록강과 두만강 강변에 복음을 전하면 조선족과 중국인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면서 강남의 북한 동족을 구원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백두암 선교는 지금의 마른 뼈와 같은 심령에 예수 복음을 전하여 북한과 중국 대륙 그리고 러시아까지 영혼을 추수할 수 있는 못자리와 같은 곳이다.

앞으로 천천만만 영혼을 추수할 땅은 동북아시아다. 이곳의 성도가 부흥하고 있다. 이 광활한 대륙의 영혼 추수를 위한 거룩한 못자리가 바로 성령이 비둘기 모습으로 날아들고 있는 백두암의 에스겔 골짜기이다.

독자들은 눈여겨서 우리나라와 중국을 나누고 있는 지도를 보시라. 하얀 성령의 비둘기가 날개를 펴고 힘차게 북한 땅으로 날아드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비록 신혼(身魂)이 피폐한 마른 뼈의 산골에 불과하나 하나님의 영이 백두임에 임하시면 옛 조선에 복음이 전하여진 강변을 통하여 분명코 생명의 산골로 변화되는 대역사가 일어날 것을 믿는다.

백두암 선교의 비전을 품은 지도.

백두암 선교사명은 한산, 두강, 중국의 두 성(요령성, 길림성), 북한의 4도(평북, 자강, 량강, 함북) 강산과 골짜기의 마른 뼈 인생들에게 예수의 생기를 주님의 명령을 따라 불어넣는 성령운동이다. 본 선교는 에스겔 37장을 중심 말씀으로 삼고 있으며 37장 첫 부분 말씀과 선교 비전 선교가를 제작했다.

동북아의 반도강산을 애국 애족하시는 국내외 동포들이여!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백두암 생기 운동에 동참해 보시겠습니까? 에스겔박이 미국에서 봄, 가을에 오갔던 길을 따라와 보시겠습니까?(계속)

에스겔박  ukorea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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