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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통일선교뉴스 리뷰

NCCK 바이든에 서신 “종전선언 발표 서둘러 달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총무 이홍정 목사)가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게 서신을 보내 종전선언 발표를 서둘러 줄 것을 요청했다.

NCCK는 9일 ‘미국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에게 보내는 서신’을 통해 “이번 정권 교체로 미국이 국가의 품위를 회복하고, 전 세계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보호하며 생명을 살리는 코로나19 방역에 있어 다시 중심적인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비전과 소망을 나누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당선인의 변혁적 지도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8년 평창올림픽 이후 수차례에 걸쳐 남북, 북미정상회담을 했지만 화해와 평화로 나아갈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정상회담은 절망만을 낳는다는 사실을 경험했다”며 “당선인에게 한반도 정책을 수립할 때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들을 진지하게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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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관계 개선 교회 역할 커져”

11월 3일 열린 미국 대선에서 사실상 조 바이든(사진) 민주당 후보가 당선하면서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승리 선언 연설에서 전도서 3장 말씀을 인용하며 화합과 치유를 강조하고, 미국을 다시 존경받는 나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바이든의 연설대로 전문가들은 미국이 민족주의에서 국제주의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종국 교수(경상대)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민 우선주의 정책을 펼쳤다면 이제 바이든은 전 세계를 아우르며 함께 갈 것”이라면서 “트럼프의 민족주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반대해온 민주당이 다시 국제 질서를 회복하리라고 본다”고 전망했다. 또한 한미 관계에서도 한미 동맹관계를 흔들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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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남한사회 정착, 종교단체 지원이 가장 큰 힘”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이 최근(2019∼2020년) 북한을 이탈한 109명의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남한적응에서 겪는 어려움(매우+다소)의 요인으로 ‘문화적 차이’(74.3%)를 첫 손에 꼽았다. 탈북민들은 이밖에 ‘경제적 문제’(63.3%)와 ‘심리적 외로움’(58.7%), ‘사회적 편견’(49.6%), ‘인간관계’(42.2%), ‘건강문제’(32.1%)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다소 편차는 있으나 2017년 해당 문항이 추가된 뒤 응답순위는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으며, 전년도에 비해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지목한 응답이 높아졌다는 것이 특기할 만한 사항이다.

이번 조사에서 한 가지 눈에 띄는 결과가 있다. 탈북민들이 이와 같은 어려움 속에 정부 이외에 남한사회 정착에 가장 도움이 된 요인으로 교회를 비롯한 ‘종교단체의 지원’을 꼽았다는 것이다.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33.3%로 세 사람 중 한 명꼴이다. 뒤를 이어 ‘인터넷 등 매체를 통한 정보획득’(26.6%), ‘NGO 등 민간단체의 지원’(24.8%)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존에 정착해 있던 북한이탈주민들의 도움이 힘이 됐다는 답변은 2018년 20.7%, 2019년 19.8%, 2020년 11.9%로 갈수록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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