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전단살포금지법 제정과 민족의 화해와 평화 온라인공청회’가 NCCK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정병주 목사), 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이기헌 주교) 공동 주최로 오는 11일(월) 오후 2시 열린다.

온라인 줌(https://bit.ly/2LmUpoI)과 유튜브(https://youtu.be/Qgvp9nLSnFk)로 생중계되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대북전단살포금지법의 목적과 내용’에 대해 서보혁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를, 강미진 북한투자개발 대표(탈북민)와 접경지역 주민 등이 현장 증언을 한다.

주최 측은 “그동안 국내 많은 종교·시민단체들이 이 법이 접경지역 주민들의 평화권을 보장하고 궁극적으로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이루어내는 데 있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수차례에 걸쳐 밝혀 왔지만 여전히 많은 국민들이 이 법의 목적과 내용에 대해 잘 알고 있지 못하다고 판단해 공청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문의: 02-742-8981·kncc@kncc.or.kr).

김성원 기자  ukorea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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