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이 코로나19와 한국교회 연속토론회 두 번째 시간으로 ‘교회를 삼킨 이념, 반정부 투쟁으로 변질된 신앙’ 주제의 토론회를 갖는다. 발표자는 장동민 백석대 교수, 이병주 변호사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12일(월) 오후 7시 기윤실 유튜브(www.youtube.com/giyunsil)를 통해 생중계한다.

코로나를 계기로 드러난 한국교회의 민낯을 성찰하기 위한 이번 연속토론회는 지난 5일 ‘상식에 미치지 못하는 신앙, 세상의 변화를 감당하지 못하는 교회’란 주제로 1주차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19일엔 ‘빗나간 종말론에 근거한 열정, 현실에 뿌리박지 못한 신앙’을 주제로, 26일엔 ‘십자가에 못박지 못한 신앙, 신앙의 이름으로 포장된 탐욕’을 주제로 3주차와 4주차가 각각 각각 열린다(문의: 02-794-6200·cemk@hanmail.net).

이민혁 기자  ukorea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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