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에 잠긴 한반도는 여전히 날씨와 상관없이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는듯 하다. 

기상청 예보(30일05시)에 따르면 한반도는 동해상에서 느리게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영동에는 비가 오다가 아침에 점차 그치겠고, 경상남도에는 밤까지 곳에 따라 한두차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충북남부와 전북동부내륙, 경북남부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북한지역은 가끔 구름 많겠으나, 함경남도동해안에서는 흐리고 한때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과 내일(5월 1일) 아침에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3도, 북한지역은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27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최승대 기자  ukorea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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