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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한반도 탄소중립 위해 남북 함께 나서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반도 탄소중립을 위한 남북협력방안 심포지움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1.9.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8일 한반도의 탄소 중립을 위해 남과 북이 함께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한반도 탄소중립을 위한 남북협력방안 심포지움'에 참석해 "남북대화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진전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남북의 그 어떤 입장 차이도 한반도의 생명에 대한 논의를 가로막는 이유가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도 국제사회의 주요 환경협약에 당사국으로 참여하고 있다"면서 "내부적으로도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와 이에 대한 대응에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7월 UN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대한 자발적 국가보고서(VNR)를 통해 온실가스배출량을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지난 2일 당중앙위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태풍, 폭우 등 재해성 이상기후에 대한 대비를 강조하며 국토를 그 어떤 자연재해에도 끄덕없게 안전하게 만들어야한다고 언급했다.

이 장관은 한반도 기후변화 탄소중립에 관련한 남북협력에 대해 Δ한반도 탄소 중립 달성 Δ기후 위기 맞아 한반도 대응 역량 강화 Δ새로운 남북경제 협력 모델 등 3가지 측면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반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18년 남북산림분과 회담에서 북한의 협의한 양묘장 현대화, 병해충 방지 협력을 통해 북한의 산림 생태계를 복원해 나간다면 한반도는 탄소 흡수원을 확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반도 전역의 기후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전망하는 남북 기상협력을 추진하고 남북접경지역을 중심으로 재해재난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시스템 기술을 위해 남북 협력이 시작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재난과 주민의 식량 보건분야 부분에서도 상당한 부분영향을 줄 수 있는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기반을 마련해야한다"면서 "남북사업으로 늘려나가면 탄소중립을 확장해나가고 새로운일자리 확충하고 경제성장의 동력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이 장관은 이를 '한반도 평화 뉴딜'로 명명하면서 "남북이 앞에는 함께 할 수 있는 일들과 해야하는 일들이 너무 많이 놓여져있다"면서 "중요성과 시급성을 감안해 남북이 하루빨리 대화 협력의 장에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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