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인 31도까지 오르는 지역이 있을 만큼, 계절이 봄을 지나 여름으로 성큼 다가가고 있다. 

오늘 기상청 예보(13일05시)에 따르면 한반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점차 구름 많아지겠다. 북한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북부산간에서는 밤에 한두차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또한, 강원도영동은 내일(14일)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북한지역도 오후부터 대부분에 지방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고 예상했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1도, 북한지역은 16도에서 30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최승대 기자  ukorea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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