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북한인권정보센터(이사장 박종훈)가 ‘북한 해외 노동자 현황과 인권실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10일(화) 오후 2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실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박흥순 선문대 교수의 사회로 이승주 북한인권정보센터 연구원이 “북한 해외 노동자 현황과 인권실태”, 정재호 북한인권정보센터 박사가 “북한 해외노동 실태에 대한 정책 제언”, 조정현 국립외교원 교수가 “북한 해외노동 파견에 대한 국제법적 제언”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발제에 이어 김승철 북한개혁방송 대표, 박인호 Daily NK 대표, 신창훈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피터 벡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고문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북한인권정보센터는 “북한 해외노동자 파견 현황과 해당 노동자들의 인권 피해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20명의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구체적인 사례와 정책 제언을 묶어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에 대한 발표 및 국제법적인 제언을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형만 기자  josephmann08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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