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코리아뉴스 팟캐스트 <통일사랑방>

배기찬의 카리스마 [1화] ‘내란외환의 위기, 우리는?’ 첫 시간. 

지금 대한민국은 내부적으로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외부적으로는 미국 중심주의을 표방한 트럼프 당선으로, 내란외환의 위기를 맞고 있다.

배기찬 통일코리아협동조합 부문대표는 12일 열린 100만 촛불집회에 대해 1960년 4.19, 1987년 6월 항쟁에 버금가는 ‘11월 혁명’이라고 규정했다. 1898년 만민공동회에도 견주었다. 이 흥망의 분수령에서 정치권이 국민의 뜻을 잘 받드는 게 중요하고, 특히 박근혜 대통령은 이러한 시민들의 ‘명예혁명’의 뜻을 잘 수렴해 질서 있게 퇴진하는 게 꼭 필요하다고 했다.

이를 위해 여야 정치권(여는 비박계),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비상시국국민회의’ 구성이 필요하다는 게 배 대표의 주장이다. 아울러 이 비상시국국민회의 역할은 박 대통령의 하야 또는 탄핵을 완료할 때까지 거국내각의 총리와 장관들을 추천할 뿐만 아니라 헌법 개정에 대한 의견 수렴, 차기 정권의 국정운영의 밑그림도 그리는 장이어야 한다고도 했다.

트럼트 미 대통령 당선인에 대해서는 일각에서 주장하는 ‘미치광이’나 ‘정신이상자’가 아니라 ‘탁월한 협상가’ ‘승부사’로 보는 게 더욱 현실적이라는http://www.podbbang.com/ch/12829?e=22135214) 지적했다.

배기찬 대표는 매주 팟캐스트 방송 <배기찬의 카리스마>를 통해 한반도, 국제관계, 국내 등 국정 현안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전략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진행은 김성원 유코리아뉴스 기자가 맡는다.

팟캐스트 2부는 윤은주 북한학 박사가 진행하는 ‘통일맘이 간다’로 마련한다. 남북관계문제와 통일현장 소개, 다양한 패널과의 인터뷰들로 구성된다. 

유코리아뉴스 팟캐스트 전문 듣기는 유튜브나 팟빵(http://www.podbbang.com/ch/12829?e=22135214)에서도 가능하다.

배기찬은 누구?

노무현 정부 청와대 비서관, 2007년 남북정상회담 수행원, 2005년 <코리아, 다시 생존의 기로에 서다> 저자로 의회, 행정부 등 풍부한 국정운영 경험을 갖고 있다. 특히 이상과 현실감각을 두루 갖춘 탁월한 전략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민혁 기자  ukorea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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