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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통남이 꼽은 ‘올해의 3大 뉴스’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문재인 정부 등장, 북한의 6차 핵실험과 핵무력 완성, 그리고 한중 관계 정상화. 통일 전문 팟캐스트 ‘물통남’이 뽑은 올해의 3대 뉴스다.

물통남은 29일자 방송 ‘아듀 2017, 물통남이 뽑은 올해의 3대 뉴스’에서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문재인 정부의 등장을 꼽은 이유에 대해 본보 김성원 기자는 “역사를 두려워하지 않는 정부는 결국 역사에 의해 심판받는다는 교훈을 온 국민에게 줬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과 11월 29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5를 발사한 직후 김정은 위원장이 “핵무력 완성”을 선언한 것과 관련해 김 기자는 “북한은 2017년 한 해 핵무력 완성을 향해 그야말로 전력 질주를 했다”면서 “이것이 완성을 끝낸 건지 더 발사를 할 건지는 두고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물통남은 또한 박근혜 정부의 사드 배치 이후 최악의 위기로 치닫던 한중 관계가 지난달 한중 외교장관 회담과 이번 문재인-시진핑 정상회담을 계기로 정상화의 첫발을 내디딘 것도 한반도 문제 해결의 중요한 행보로 봤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26일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한국과 사드 단계적 처리를 위한 공통 인식에 도달한 점을 중국 외교의 주요 성과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

이에 대해 추원서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 원장은 “사드를 국내 시각으로만 보다 보니까 이게 왜 중요한가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중국이 사드의 단계적 처리에 합의한 걸 올해의 중요 성과로 꼽았는데 그만큼 중국은 사드를 중요한 안보적 위협으로 보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설명했다.

추 원장은 “한국이 미국 대 중국 패권 경쟁 속에서 현명한 외교적 지혜를 발휘해 국가통합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정책을 집행해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영윤 남북물류포럼 대표는 ‘김영윤의 통일세상’ 코너에서 “2018년 남북관계는 새로운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너무 대북 압박에만 치중하다 보니 주변 강대국들에 좌지우지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며 “평창올림픽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이건 하늘이 준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걸 계기로 우리 정부가 남북관계의 대 전환을 이루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미국 국무장관 틸러슨이 언급했던 ‘북한과의 조건없는 대화’ 제의는 대화의 걸림돌을 제거한 것인 만큼 과감한 대북 제의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27일 서울 합정동 국민TV 스튜디오에서 팟캐스트 물통남이 녹음 중이다. 윤은주 박사( 오른쪽)의 진행으로 유재심 충남대 교수(왼쪽)가 출연해 북한의 나무심기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유코리아뉴스

이밖에 ‘북한 바로 보기’ 코너에는 유재심 충남대 교수가 출연해 북한의 나무심기 사업에 대한 평가와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심도있는 얘기를 나눴다.

지난 11월 24일부터 시작된 물통남 시즌2는 매주 금요일 국민TV와 팟캐스트,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 물통남 시즌1은 독일 대사로 내정된 정범구 박사가 진행을 했었고, 시즌2는 윤은주 박사(사단법인 뉴코리아 대표)가 진행을 맡고 있다. 

김성원 기자  ukorea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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