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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갈라진 허리 잇는 인간띠 만든다” DMZ 평화인간띠운동본부 발대식 개최

비무장지대(DMZ) 평화누리길에서 인류화합의 상징인 ‘인간띠잇기’ 행사가 열린다. DMZ 평화인간띠운동본부는 오는 4월 27일, 인천 강화에서 강원 고성까지 약 500km DMZ 평화누리길을 50만명의 시민이 손을 잡고 잇는 ‘인간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앞서 본부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한 DMZ 민(民)+평화 손잡기’ 발대식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DMZ평화인간띠운동본부 공동위원장인 이은형 신부(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총무)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평화의 논의와 일이 각국 지도자들에 의해 이뤄졌다면 이제는 우리 민초들이 이뤄야 할 때”라며 “(DMZ 평화인간띠 행사는) 평화를 간절하게 염원하는 시민들이 한반도의 갈라진 허리를 감싸 안는 것”이라고 밝혔다. 

본부는 2월 중순까지 전국 주요 광역시를 포함한 각 시·군에서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인간띠를 이룰 50만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에 앞서 경찰청, 행정안전부 등과 협의해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행사 당일에는 인천 강화에서 강원 고성까지 약 500㎞ 구간에 2㎞마다 1곳씩 200여개 이상 안내·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DMZ평화인간띠 행사의 참가 신청은 오픈 예정인 DMZ평화인간띠운동본부 누리집(www.dmzpeacechain.com) 또는 전화(☎ 1855-0427)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행정안전부는 비무장지대를 잇는 456km 길이의 ‘DMZ 통일을 여는 길’(가칭)에 대한 조성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2022년까지 286억원을 들여 강화도에서부터 강원도 고성까지 456km를 산티아고 순례길과 같은 평화의 길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DMZ 평화인간띠운동본부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한 DMZ 민(民)+평화 손잡기’ 발대식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본부는 오는 4월 27일, 인천 강화에서 강원 고성까지 약 500km DMZ 평화누리길을 50만명의 시민이 손을 잡고 잇는 ‘인간띠’ 행사에 대한 취지와 향후 계획을 전달했다. 사진. 윤은주 

정지연 기자  ukorea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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