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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대북제재위 “영변 핵시설 여전히 가동 중”

북한의 영변 핵단지가 여전히 가동 중이라는 유엔 대북제재위원회의 평가가 나왔다. AP통신은 11일 유엔 대북제재 이행보고서를 입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수로 설치를 위한 땅파기 공사, 원자로 방류시설 인근 새 건물의 건설 장면 등 지난해 11월까지의 위성사진을 언급하며 영변 핵시설이 가동 중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 위원회는 핵물질 조달 의혹이 있는 중국, 무기 밀거래 위반의 시리아, 북한과의 군사협력 혐의를 받고 있는 이란·리비아·수단 등 약 20개국을 대상으로 대북제재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이 매년 두 차례 안보리에 제출하는 대북제재 이행과 효과에 관한 종합적인 평가다.

이번 보고서에는 대북 수출이 금지된 롤스로이스 팬텀, 매르세데스 벤츠 리무진, 렉서스 LX570 전륜구동 모델 등 사치품이 북한 내 등장한 사실을 지적하기도 했다.

보고서에는 또 북한이 사이버 공격과 가상화폐를 이용해 금융제재를 회피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보고서는 이번 주 중 공개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ukorea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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