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국제
美 민주당 군사위원장 “북한 비핵화, 점진적 접근 필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미국 고위 당국자들로부터 잇따라 ‘일괄타결’ 방식의 대북 해법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단계적 해법’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민주당의 대북 실세라고 할 수 있는 연방하원 군사위원장에게서다.

민주당 소속 애덤 스미스 연방하원 군사위원장은 12일(현지 시간) 카네기국제평화기금 주최의 국제 핵정책 콘퍼런스에 참석해 “장기적으로 북한은 비핵화돼야 하고 국제사회에 들어오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우리는 인내해야 하고 점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스미스 위원장은 “단기적으로 북한과 전쟁으로 치닫기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 진행 중인 북미협상을 지지한다”며 “현재 한반도에서는 긴장 관계가 수십년 만에 가장 완화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북한에 내일까지 당장 모든 핵무기를 폐기하지 않으면 공격하겠다고 말하는 식은 좋은 의사전달 방법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김성원 기자  ukoreanews@gmail.com

<저작권자 © 유코리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