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연구원이 개원 28주년 기념 학술회의를 오는 17일(수) 12시 30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개최한다.

‘4.27 판문점선언 1주년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한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1세션의 경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평가와 과제’를 주제로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한반도 비핵화와 군비통제: 평가와 과제’, ‘한반도 평화체제의 법적 과제’를 주제로 문장렬 교수(국방대)와 도경옥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발표한다.

구갑우 교수(북한대학원대학교), 김준형 교수(한동대), 김덕주 교수(국립외교원), 이승현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토론 패널로 참여한다.

2세션은 ‘남북 경협과 인도주의 협력: 평가와 과제’를 주제로 최완규 신한대 설립자석좌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이영훈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서보혁 통일연구원 인도협력연구실장이 ‘평화를 향한 남북경제협력의 새로운 모색’, ‘대북 인도협력정책 평가와 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토론 패널로는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의회 회장, 임강택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김병로 교수(서울대), 최혜경 어린이어깨동무 사무총장이 참여한다(문의: 02-2023-8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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