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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넷째 주 통일선교뉴스 리뷰

예장통합, 북한에 밀가루 100톤 지원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위원장 정복수)와 사회봉사부(부장 최내화)는 대북지원단체 굿타이딩스(이사장 김용덕)와 함께 춘궁기를 맞이해 극심한 식량난을 겪는 북한주민들을 돕기 위해 1억 원 상당의 밀가루 100톤을 북한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을 통해 지원했다. 이번 대북 지원에는 총회 산하 노회와 교회, 오도선교회(회장 정영태), 굿타이딩스 이사와 회원들의 후원도 더해졌다.

지난 15일 부총회장 김태영 목사와 남북한선교통일위원장 정복수 장로, 사회봉사부장 최내화 장로, 굿타이딩스 김용덕 장로와 운영위원, 오도선교회 회장 정영태 목사 등 교계 관계자들은 중국 단둥에서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사회봉사를 위한 밀가루 지원' 감사예배를 드리고 밀가루를 중국 육로로 전달했다.

부총회장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는 “인도적 지원사업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남북한 주민들의 민족적 동질성을 회복하고 북한선교의 기반을 조성하게 될 것”이라며 “남북한의 화해와 평화통일의 초석을 놓은 이러한 선교사역에 전국교회의 기도와 후원이 절실하게 요청된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 사역의 업무 지원을 맡은 굿타이딩스 측은 “유엔식량기구 등의 보도에 의하면 북한은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시기 이후 최악의 식량난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번에 지원한 밀가루 100톤은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이 극심한 식량난에 처해 있는 북한주민들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하는 데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밀가루 100톤은 16일 오후 북한 조선그리스도교연맹 본부 앞마당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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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형교회 등 대북 식량지원 방안 여론수렴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모든 대북지원을 중단해야 한다는 응답이 나왔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4~17일 전국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북지원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원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이 47%로 나타나, ‘지원해야 한다’는 응답 44%보다 다소 높았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으면 ‘모든 대북지원을 중단해야 한다’는 응답이 54%, ‘인도적 지원은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38%로 조사됐다.

북핵문제 해결없는 대북지원에 대해 부정적 인식이 우세한 가운데 정부는 대북 인도적 식량 지원과 관련해 종교계를 비롯한 각계의 의견수렴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통일부 김연철 장관은 지난 17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를 만나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한 견해를 청취했다. 정부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와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도 초청했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 함께 하지 못했다. 인도적 지원 물꼬를 열기 위해 종교계와 연속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첫 번째로 대형교회 목회자들과 만남을 가진 것이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지난 14일에 한국종교인평화회의를 통해 7대 종단 관계자를 만났으며, 이 자리에는 대북지원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등도 초청됐다. 김 장관은 “대북 식량지원에는 국민적 공감과 지지가 필요하므로 국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하면서, 민간단체의 솔직한 의견과 인도적 지원 관련 개선사항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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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연회, ‘제2차 재건 제26회 서부연회‧북한선교대회’ 개최

기독교대한감리회 서부연회(관리감독 전명구 감독회장)가 23일 함남지방 한양교회(담임 박희권 목사)에서 ‘제2차 재건 제26회 서부연회‧북한선교대회’를 개최하고 평화통일과 북한교회 재건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다.

회의에 앞서 김길진 감리사(개성지방)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 김영호 감리사(함남지방)가 기도하고 고복석 장로(평북서지방)가 성경봉독, 서울남연회사모합창단이 특별찬양 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서부연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전명구 감독회장은 “통일의 날 제일 먼저 북한 땅에 들어가 교회를 세우는 사명을 감당할 서부연회는 건강한 연회가 돼야 한다”며 “다양성 속 일치를 이뤄 하나님이 기뻐하신 안디옥교회처럼 각자 배경은 다르지만 성령님 안에서 하나가 되어 사명을 감당하라”고 권면했다.

전 감독회장의 주례와 각 지방 감리사의 보좌로 성찬식을 진행했으며, 김규태 장로(함북남지방)가 헌금기도, 박희권 목사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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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개성공단 사업자들 방북 승인 환영”

정부가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을 승인한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교회협)는 지난 17일 논평을 발표하고 환영입장을 밝혔다.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허원배 목사) 명의로 발표된 논평에서 교회협은 “2016년 개성공단 폐쇄 이후 번번이 무산됐던 개성공단 사업자들의 방북인 승인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이를 계기로 남북 화합과 상생의 상징인 개성공단이 조속히 재개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이어 교회협은 “향후 정세변화와 상관없이 경제협력이 지속되길 바란다”면서 “아울러 남북간 교류와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져 민족 화해와 상생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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