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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통일선교뉴스 브리핑

한일 기독교인들, 동아시아 평화 공동체 꿈꾸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한일 NCC-URM 협의회가 7월 22~24일, '동아시아의 평화 공동체'를 주제로 오사카에서 진행됐다. 아베 정권의 부당한 수출 규제 조치로 위협받고 있는 양국 관계와 불안한 동아시아 정세라는 시대적 상황을 고려했을 때, 양국의 기독교 시민사회가 만나 '동아시아의 평화'를 이야기하는 것은 그 자체로 의미 있는 일이었다.

협의회는 각 주제에 따른 한국·일본 측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고, 마지막 날에는 일본의 빈곤 현장과 부락민 차별 현장에 방문하는 두 개의 필드 워크가 준비돼 있었다. 2박 3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한 개의 주제 강연과 여섯 개의 발제 및 한 개의 특별 보고를 듣고 전체 토론 및 공동 성명서 작성까지 마쳤다.

한일 NCC-URM 협의회는 일정 동안 진행된 발제와 토론 내용에 따라 '제12회 한일 URM 공동 성명'을 준비했고, 곧 발표할 것이다. 전쟁을 금지하는 일본의 평화헌법 9조 수호에 대한 의지, 일본의 수출 규제가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한일 양국 교회 간 연대를 긴밀히 해 나가자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노동자, 도시 빈민, 성소수자 권리 보호와 이러한 상황의 근본적 원인 해결을 위해 교회가 민중의 이야기를 듣고 배우며 하나님나라를 실현해 나가자는 다짐도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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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조그련과 평화통일 공동기도문 합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31일 북한의 조선그리스도교련맹과 서신을 통해 2019년 세계교회와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에 드릴 공동기도문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이 합의한 기도문에는 “치열한 세계 경쟁구도에서 남북이 서로 돕는 것만이 살 길이요 미래의 안정과 풍요를 약속하는 상행의 지혜임을 믿는다”며 “이 지혜로 너무 오랫동안 닫혀 있는 개성공단을 다시 열게 하시고 금강산의 절경들을 더 이상 묵히지 않고 다시 찾아볼 수 있게 해달라”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어 “우리끼리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일에 남의 눈치 보느라 실현 못하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남북의 공존공영을 위해 과감히 실행하는 용기를 달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백두에서 한라를 지나는 오늘의 이 기도가 전 세계에 울려 퍼져 지나는 길목마다 남과 북 그리스도인들의 숨결이 평화와 통일의 기운으로 되살아나게 해 달라”는 희망찬 간구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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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대만 교회, 홍콩 정부 '폭력적 행위' 중단 촉구

한국과 일본, 대만, 홍콩 내 기독교교회협의회로 구성된 '동북아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교회포럼'이 1일 시민들을 향한 홍콩 정부의 폭력적 행위를 규탄하고 나섰다. 교회포럼은 이날 '홍콩 민주화운동에 대한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홍콩 내 자행되는 폭력 행위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홍콩 경찰이 시위 진압을 목적으로 평화 시위자들을 향해 최루 가스, 고무탄 등 불필요한 물리력을 행사하며 폭력을 격화하고 있음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이어 "홍콩 시민들이 평화롭고 이성적이며 비폭력적인 원칙을 지키며 시위에 참여하고 있음에 존경을 표한다"면서 "역사는 시민들의 정당한 요구를 폭력으로 진압한 권력을 포함한 모든 이들의 고통스러운 종말을 증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교회포럼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 대만장로교회, 홍콩기독교협의회(HKCC)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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