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통일학회, ‘평화 문화의 형성과 확산’ 주제 심포지엄

기독교통일학회가 제26차 정기 학술 심포지엄을 오는 21일(토) 오전 9시 30분 총신대 사당캠퍼스 제1종합관 4층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 ‘평화 문화의 형성과 확산’을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수봉 박사(기독교북한선교회)와 정대진 박사(아주대)의 발표, 윤현기 교수(ACTS), 김병욱 북한개발연구소 소장의 토론이 열린다. 이어서 오후엔 조만준 박사(총신대), 안한나 교수(평택대), 박명수 교수(평택대)의 발표와 정지웅 교수(ACTS), 오일환 교수(한양대)의 토론이 이어진다.

‘한반도 평화성취 박람회 및 문화제’

‘한반도 평화성취 박람회 및 문화제’가 다음달 21일(토)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서대문형무소에서 열린다. 박람회는 지난달 열리려다 태풍으로 연기된 바 있다. ‘평화를 노래하다 다시,’ 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통일 관련 단체들의 부스 운영, 한반도 평화성취 문화제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민화협을 비롯해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 개성공단기업비상대책위 등 50여 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다. 주최측은 “남북, 북미 관계가 경색국면으로 접어들며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답방도 요원한 상태가 되었다”면서 “그러나 한반도 평화를 향한 걸음을 멈출 수 없기에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즈음하여 서울시민과 함께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정착을 촉구하는 이번 문화제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서광선 명예교수, ‘내가 겪은 한국전쟁, 분단, 그리고 화해의 길’ 발표

통일연구원 화해포럼이 오는 23일(월) 오후 2시 서울 정동 달개비에서 열린다. 서광선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내가 겪은 한국전쟁, 분단, 그리고 화해의 길’을 주제로 발표한다.

‘Asian Perspective 창간 42주년 공동기념’ 국제학술회의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와 북한대학원대학교가 ‘Asian Perspective 창간 42주년 공동기념’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9월 23일(월) 오전 9시 30분 북한대학원대 정산홀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김연철 통일부장관의 기조연설, 동아시아 정세 변화와 한반도 미래, 북한 연구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칼라 프리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교수(Asian Perspective 편집장), 오코노기 마사오 일본 게이오대 명예교수, 진징이 베이징대 교수, 알렉산더 제빈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극동문제연구소장, 안호영 북한대학원대 총장, 박순성 동국대 교수, 최대석 이화여대 대외부총장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남북물류포럼, ‘남북한 해운 항만 투자 방향과 과제’ 전문가포럼

남북물류포럼이 주최하는 전문가 초청 조찬포럼이 오는 26일(목) 오전 7시 서울 명동 퍼시픽호텔 2층 남산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윤인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수산남북경협센터장이 ‘남북한 해운 항만 투자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참가비는 3만5000원이다(문의: 010-3295-6427).

‘DMZ의 현재와 평화공존의 미래상’ DMZ 평화포럼

‘DMZ의 현재와 평화공존의 미래상’을 주제로 한 2019 DMZ 평화포럼이 오는 27일(금) 오전 9시 30분 철원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통일연구원, 강원대, 대진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전갑생 서울대 교수, 함광복 한국DMZ연구소 소장, 이기섭 한국물새네트워크 상임이사가 각각 ‘공존의 공간으로서의 DMZ’, ‘걸어서 본 DMZ의 오늘’, ‘생태의 보고 DMZ’를 주제로 시연을 한다.

이어서 오후 2시부터는 임을출 경남대 교수, 이성우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김창환 강원대 DMZ Help 센터장이 ‘평화와 경제는 어떻게 선순환할 수 있는가?’, ‘지자체가 DMZ 접경지역 개발을 주도할 수 있는가?’, ‘DMZ의 지속가능한 개발은 가능한가?’를 주제로 발표를 한다.

조남훈 한국국방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상돈 통일부 교류협력국 남북경협과장, 김봉준 한국토지주택공사 북한센터장이 토론을 벌인다.

오후 4시부터는 ‘화해·평화를 위한 DMZ 접경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된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사회로 조인묵 양구군수, 김범수 강원연구원 통일북방연구센터장, 소성규 경기북부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 김영규 철원역사문화연구소 소장, 나용우 통일연구원 연구기획부장, 전영숙 국경선평화학교 부장이 토론을 벌인다(문의: 02-2023-8077·lyj@kinu.or.kr).

LH, 남북 경제협력사업 주제 청년 콘텐츠 공모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미래 한반도 리더십 청년 콘텐츠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남북 공동번영을 위한 경제협력사업 추진 방안이다. 공모 형식은 논문(에세이), 인포그래픽 모두 가능하다. 공모 자격은 만 19세~만 39세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팀은 최대 인원 3명이며, 1인당 1개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이메일로 할 수 있다.

최우수상인 통일부 장관상에는 500만원(논문)과 300만원(인포그래픽) 상금, 우수상인 LH 사장상에는 각 300만원과 150만원의 상금이, 장려상에는 각 15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접수는 11월 15일부터 11월 22일까지다. 공모 참가안내서는 LK홈페이지 - 고객지원 - 새소식 - 공모안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응모 및 문의: parkho@lh.or.kr)

유코리아뉴스  ukoreanews@gmail.com

<저작권자 © 유코리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