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도 선교의 대상>

지난 22일~24일 경기도 양평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에서는 'Acts, 선교를 깨우다! (Awake Missions!)'라는 주제로 선교컨퍼런스가 열렸다.

Acts는 기독교 신학과 새 아세아 건설에 관련된 제반 학문을 연구하고, 새 아세아의 교회와 사회 건설을 위한 국제교육을 기독교 복음정신과 대한민국 교육이념에 입각하여 실시한다는 목적아래 설립됐다. 22일과 23일 양일간은 북한, 중국, 중동, 중앙아시아, 유럽, 러시아, 필리핀, 아랍권 선교세미나가 진행됐다. 마지막날인 24일에는 선교헌신예배와 각국선교협의회가 진행되어 코이노니아가 이뤄졌다.

선교헌신예배는19개국의 전통의상을 입은 기수들의 입장과 동시에 시작됐다.  자국의 국기를 들고 행진하는 ACTS 외국인 신학생들의 Special Presentation,  태권도선교팀의 시범으로 절정을 이뤘다. 주강사로 초대된 ‘the Apostolic Church in the UK’의 로이 루이스 목사는 “예수님은 이땅의 선교사로 오셨습니다”고 선포했다. 그는 오른손에는 포크와 나이프를 왼손에는 젓가락을 높이 들어보이며 “영국에 가면 포크와 나이프를 사용하고 한국에 오면 젓가락을 사용한다”며 “Feeding the Multitudes"에 대한 마가복음 6:34~44메시지를 통해 각국으로 파송될 선교사들이 해당국의 전통문화을 창의적인 방법으로 존중해야 올바른 선교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역설했다.

특히 각국 선교협의회 가운데 북한선교협의회에서는 <북한 종교 심층 연구>의 저자인 송원근 교수(북한선교 ACTS 북한선교연구)의 발제가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명일  935416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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