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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남북 소강국면…10·4선언 기억하며 평화경제 노력"
김연철 통일부 장관/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10·4 남북정상 선언' 12주년인 4일 "비록 지금은 남북관계의 소강 국면이지만 정부는 6·15선언과 10·4선언의 정신을 소중히 기억하고 한반도 평화경제의 시대를 열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63컨벤션센터에서 서울시, 민주당, 통일부 공동 주최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12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에 앞서 서면으로 사전 배포한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에는 남북이 함께 평양에서 10·4선언 11주년을 기념했는데 올해는 그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라며 이렇게 전했다.

지난해의 경우 9월 평양 남북 정상회담 등 교류가 활발할 때 11주년을 맞으면서 처음으로 남북공동으로 기념행사가 열렸다. 당시 150여명의 대규모 민관방북단이 평양을 찾았다. 하지만 올해 대화가 끊기면서 이번 행사는 다시 남측 단독으로 조촐하게 진행되는 모습이다.

김 장관은 또 문재인 대통령이 앞서 유엔총회에서 제안한 '비무장지대의 국제평화지대화'를 언급하며 "비무장지대가 말 그대로 비무장지대가 되면, 남북한의 상호 안전보장도 제공할 수 있고 나아가 접경에서부터 평화가 일상의 삶을 바꾸는 평화경제의 싹이 자라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곧 새로운 북미 실무협상이 진행될 예정으로 가야 할 길이 멀지만 지나온 경험에서 교훈을 찾는다면 반드시 목적지에 도달할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10·4선언의 핵심인 한반도 평화경제 시대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지난 2007년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10·4선언('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채택해 발표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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