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민화협 남남대화-제9차 화해공영포럼,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유코리아뉴스 김성옥

이번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는 "신뢰프로세스"다. 여기서 핵심이자, 지난 정부와의 차별성은 "신뢰"라는 표현에서 드러난다. 11월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의 제9차 화해공영포럼은 다양한 연구자들의 발제와 토론을 통해, 이에 대한 실질적인 "길", 즉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 2013 민화협 남남대화-제9차 화해공영포럼, 홍사덕 민화협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코리아뉴스 김성옥

▲ 2013 민화협 남남대화-제9차 화해공영포럼, 1부 '남북간 신뢰형성의 길' ⓒ유코리아뉴스 김성옥

1부 “남북간 신뢰형성의 길” 세션에서는 전현준(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 원장의 사회로, 이기동(국가안보전략연구소) 책임연구원의 ‘통합자본으로서의 신뢰와 정치적 신뢰 형성 방향’, 김석향(이화여자대학교 북한학과) 교수의 ‘남북한의 사회문화 분야 신뢰 형성’, 조봉현(IBK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의 ‘신뢰형성을 위한 남북 경제협력 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 2013 민화협 남남대화-제9차 화해공영포럼, 2부 '국제적 신뢰형성의 길' ⓒ유코리아뉴스 김성옥

뒤이어 2부 “국제적 신뢰형성의 길” 세션은 남궁영(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사회로, 박인휘(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부) 교수의 ‘신뢰외교와 국제협력 방안’, 서보혁(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HK연구교수의 ‘유럽안보협력의 경험과 동북아 신뢰형성 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 포럼의 자료집 전문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자료집 전문 보기

김 단  jade4nk@nate.com

<저작권자 © 유코리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