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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북한] 수령에 대한 '충성심' 강조하며 사상전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13일자 1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수령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하며 사상 결속에 집중했다. 신문은 1면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혁명가의 기본 징표'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숨이 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혁명임무 수행에 혼심을 깡그리 바치는 것이 충신의 아름다운 인생행로"라고 강조했다. 또 "위대한 수령이 위대한 인민을 키운다"라는 김 총비서의 '명언 해설' 기사를 통해 '수령의 위대성'을 부각했다.

1면 하단에는 김덕훈 내각총리가 삼지연시 사업부문을 료해(시찰)한 소식을 전했다. 김 내각총리는 삼지연시 꾸리기 3단계 공사가 진행 중인 포태동, 리면수동을 비롯해 216사단의 자력갱생 기지들을 돌아봤다. 신문은 별도로 평양시에서 1만 세대 살림집(주택) 건설을 위한 하부망 공사에 필요한 물동 집중수송 전투를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전 사회적으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고조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2면 '가장 귀중한 유산-충성의 일편단심'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도 수령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했다. 신문은 "우리가 부모들에게서 넘겨받고 또 후대들에게 넘겨줄 가장 귀중한 유산은 직위도 명예도 재산도 아닌 충성의 일편단심"이라고 강조했다. 위대성도서 학습을 통해 김정은 총비서의 업적을 체득하고 있는 산림기자재공장 종업원들의 모습도 실었다.

2면 하단에는 "재자원화는 경제발전의 중요한 동력"이라면서 "국가의 부강발전을 앞당겨 이룩하자면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재자원화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3면에는 시, 군 강화를 위한 각 도의 투쟁소식을 전했다. 신문은 최근 평안북도와 자강도에서 주목되는 성과가 이룩되고 있다면서 "모든 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발전의 토대를 착실히 다져나가고 있는 여러 시, 군의 경험은 일꾼들의 수준과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을 새겨준다고 정의했다.

신문은 3면 하단에서 당 세포비서들이 지녀야할 기본품성으로 '낙천성'을 꼽았다. 신문은 "늘 낙천적으로 사업하고 생활하는 것은 당 세포비서 자신의 품성에 관한 문제이기 전에 집단의 사기, 단위의 전투력과 직결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4면에는 '모내기가 시작되었다, 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자'라는 특집 기사를 실었다. 신문은 "모내기는 한해 농사의 운명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영농공정"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변덕스러운 날씨를 애로와 난관으로 짚으면서도, 불리한 조건을 이겨내기 위해 과학 농법에 나설 것을 독려하기도 했다.

4면 하단에는 기본면적의 강냉이(옥수수) 심기를 끝낸 황해남도 농촌들을 소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준을 높이고 있는 각지 소식을 전했다.

5면에는 자본주의 생활 양식을 제거하기 위해 적극 투쟁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싣고 사상 고삐를 바짝 당겼다. 신문은 자본주의 생활양식은 "극단한 개인 이기주의에 기초한 생활양식"이라고 주장하며 사회주의 제도의 우월성을 선전했다.

6면에는 탄광과 농촌, 공장과 건설장 등 현장에 나가 인민들의 치료를 돕는 보건일꾼들을 소개했다. 신문은 현장치료대가 "사회주의 보건의 혜택이 실제 인민들의 생활과 피부에 가닿게 하라"는 김정은 총비서의 뜻을 받들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신문은 이날 국제소식으로는 인도네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등 세계 도처에서 큰물(홍수)과 가뭄, 폭설과 강추위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다는 소식과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전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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