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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통일선교뉴스 리뷰

남북통일, 필요는 하지만 북한선교는 미비

목회자 대부분은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사역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선교에 관심은 높아도 통일 사역을 해본적이 없다는 답변도 많았다.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봤다.

목회자 10명 중 9명은 통일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과 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에 따르면 목회자 중 ‘통일이 매우 필요하다’고 답한 비율이 77.4%, ‘약간 필요하다’는 12.4%로 90%에 달하는 응답자가 통일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일반 국민의 경우 통일이 필요하다고 대답한 비율이 53%인 것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문제는 목회자들의 높은 인식에도 불구하고 실제 사역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는 점이다. 국내 한 대형 교단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위원회 조직은 갖췄어도 실제 활동은 거의 없었다. 공지사항엔 지난 10여 년 동안 게시물이 10개도 되지 않고 통일 관련 자료도 찾아보기 어려웠다. 북한선교 관련 부서가 독립 운영되지 않고 사회농어촌환경부나 국내선교위원회 등에 속한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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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교, 민족 복음화의 틀을 넘어 세계 교회와 연합해야”

선교통일한국협의회(선통협·대표회장 강보형 목사)는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21 선교통일 한국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세계교회는 북한선교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그레이트 코리아(GREAT KOREA)를 위한 연합과 실천’이라는 주제의 콘퍼런스는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에서도 중계됐다.

아세아연합신학대 교수인 정종기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고신총회통일선교원장은 ‘해외 선교와 북한선교의 연계성 모색’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정 원장은 “북한 선교는 해외 선교와 함께 발맞춰 가야 한다”며 “북한 선교에 해외 선교의 전략과 연구가 뒷받침될 때 더 효율적인 선교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 원장은 그동안 한국교회가 북한 선교를 민족 복음화 문제로 이해했기 때문에 해외 선교로 인식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은 남한과 다른 문화와 체제 가운데 70여년을 보냈다”며 “우리는 북한 선교를 다른 문화권 선교로 이해하고 출발해야 한다. 북한은 한국 성도뿐 아니라 세계교회 성도들이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행 26:20)을 위해 선교해야 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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