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접근과 적극적 평화를 통한 북한인권 개선’ 주제의 제10회 샤이오포럼이 오는 4일(금) 오후 1시 40분 열린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여파로 통일연구원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세션1에서는 ‘북한 주민의 정보접근과 사회변화’를 주제로 강채연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북한 주민의 정보 전유와 저항문화 만들기’를 윤보영 동국대 강사가 각각 발표한다. 강동완 동아대 교수, 권은경 ICNK 사무국장, 김수경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 이원웅 가톨릭관동대 교수는 토론 패널로 참여한다.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세션2에서는 ‘평화가 인권과 발전에 미치는 영향’(힘에 의한 평화를 비판한다)을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가, ‘인권과 평화-발전의 상호연계성’을 김수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전이 평화와 인권에 미치는 영향’(이론과 사례)을 문경연 전북대 교수가 각각 발표한다. 김태균(서울대) 박흥순(선문대) 백범석(경희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북한인권 증진 정책 논의의 장인 샤이오포럼은 2011년부터 매년 통일연구원이 열고 있다.

이민혁 기자  ukoreanews@gmail.com

<저작권자 © 유코리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