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공동대표 김동호 오정현 홍정길)가 통일콘서트를 개최한다. 27일 오후 7시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 본당에서 열리는 이번 통일콘서트의 주제는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통일’이다.

말 그대로 어린이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남한 사람을 비롯해 탈북자들까지 한데 어우러지는 통일 마당이다. 어린이들의 합창, 탈북 청소년들의 간증과 발표, CCM 가수 최인혁의 찬양, 탈북 할머니 합창단의 합창 등으로 진행된다. 사회는 최윤영 아나운서가 맡는다.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사무처장 오성훈 목사는 “통일은 특정 정파나 통일 단체들의 몫이 아니라 모든 계층, 모든 사람들이 준비하고 이뤄내야 할 이 시대 하나님의 명령”이라며 “이번 통일콘서트는 이 같은 통일의 의미를 새기고 2013년에 한반도에 행하실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고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02-3478-0673).

이범진 기자  poemgene@ukore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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