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센터(소장 김웅기)가 북한인권아카데미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음달 8일부터 12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엔 김영호(성신여대 교수) 한국인권대사, 고경빈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 윤여상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소장을 비롯해 인권 전문가, 활동가 등이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 북한인권 기록, 탈북여성의 인권 등에 대해 강의한다.

북한 인권에 관심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수강료는 10만원(대학생 및 NGO 활동가는 50%는 할인, 탈북자는 면제)이며 선착순 30명이다. 신청 접수는 다음달 3일까지다(문의: 02-723-6045).

북한인권센터는 북한 인권개선을 목적으로 2003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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