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청년 모임 '소통'이 통일을 염원하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공개했다. 놀라운 점은 작사, 작곡, 촬영, 스텝 등 거의 모든 역할을 청년들이 소화해냈다는 것이다. 이를 기획한 박요셉 씨는 "탈북 청년들과 남한의 청년들이 자신의 학업과 취업이 시급함에도 우리 세대가 이루어야 할 통일을 뭉쳤다"면서 "뮤직비디오...

탈북사역자 마요한 목사는 1998년 8월에 탈북해 2002년 6월 한국에 들어왔다. 북한에서는 고등중학교에서 역사학 교사를 했다. 이후 종교학을 배우기 위해 김일성종합대에 진학하려다가 좌절됐다. 탈북을 결심한 건 기업소에서 청년간부를 하면서 장마당 규찰대로 나갔을 때 가난한 북한 주민들의 물건마저 빼앗는 규...

"우리는 통일나무입니다."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교장 이흥훈)가 오는 2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오후 7시부터 제8회 여명의날 행사를 갖는다. 재학생들이 꾸린 댄스, 뮤지컬 등이 펼쳐질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들과 교사들이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는 주제의 스피치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사회는 차...

탈북자들의 탈북 과정을 담은 영화 <48M>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달 19일 대한민국 영화로는 최초로 미국 하원 특별시사회에서 상영되는 등 국내 개봉을 앞두고 반응이 심상치 않다.<48M>의 48m는 북한과 중국의 국경지대인 양강도와 장백현 사이를 흐르는 압록강의 최단거리다. 탈북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