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국민합의에 기반한 통일준비 및 남북대화 재개 촉구 결의문' 수령을 거부했다고 9일 통일부 당국자가 밝혔다. 통일부는 지난해 12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결의안을 이날 오전 남북 연락관 통화를 통해 북측에 전달하려 했지만 북측이 "상부의 지시"라며 거부했다고 밝혔다.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
*류길재 통일부장관이 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남북 분산 개최 가능성을 언급했다. 류 장관은 "남북 관계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모든 것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류 장관은 "현재로선 단독 개최가 정부의 원칙"이라면서도 "경직되게 남북관계를 보고 있지 않다. 그러기 위해서...
국제오픈도어선교회(오픈도어)가 2014년 기독교 박해지수 1위 국가로 북한을 지목했다. 7일 오픈도어의 발표로 북한은 2002년 이래 14년째 기독교 박해국가 1위를 기록하게 됐다.*‘남북통일 日誌’는 통일을 열망하고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기록해가는 페이지입니다. 다양한 영역과 지역에서 이미 진행되고...
대북전단 살포행위를 막는 것이 적법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의정부지법 민사9단독 김주완 판사는 6일 대북풍선단장 이민복씨가 대북 전단 날리기 활동 방해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대북전단 살포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신체가 급박한 위협에 놓이고, 이는 기본권을 제한할 ...
최문순 강원지사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해 5일 "평화올림픽이나 세계평화 관점에서 남북 분산개최를 아이디어 차원에서 고려해볼 만하다"고 밝혔다. 최 지사는 '스노보드 프리스타일'이라는 구체적인 종목까지 거론하며 "큰 비용을 들여 건설할 경기장이 필요없다"며 "하지만 이는 평창조직위원회 및 IOC와 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각 2일) ‘소니 해킹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미 연방수사국(FBI)의 발표를 근거로 북한에 대한 제재를 확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암살 시도를 영화화한 소니픽처스 엔터테인먼트사의 ‘인터뷰’ 영화 개봉을 앞두고 해킹을 당한 데 ...
박근혜 대통령이 "정부는 통일이 이상이나 꿈이 아니라 구체적인 현실로 구현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준비와 실천에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입법 사법 행정부 주요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2015 신년인사회에서다. 전날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남북 정상회담을 언급한 것...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1일 조선중앙TV를 통해 2015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2013년 이래 세 번째 육성 신년사이기도 하다. 신년사에서 김 제1비서는 올해를 ‘조국해방 70돌’ ‘당창건 70돌’임을 강조하며 “‘조국해방 70돌이 되는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