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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선전매체도 '코로나' 경각심…"항바이러스제 개발 적극 추진"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에 대한 항바이러스제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소독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대외 선전매체들이 보도했다.

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8일 "공화국의 평양의학대학에서 인민들의 생명 보호와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효능 높은 항비루스(바이러스) 약제들을 개발 생산하기 위한 연구 사업을 힘 있게 벌여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매체는 "대학에서는 이미 연구 개발한 항비루스 약제인 인터페론 주사약의 대량 생산에 큰 힘을 넣으면서 새로운 항비루스 약물의 제조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간질병 치료약으로 개발되었던 피돌린산의 항비루스 효과를 새롭게 밝혀낸 대학의 연구 집단은 그에 기초하여 효능 높은 항비루스 약물인 피돌린산코겔을 연구 완성하기 위한 사업을 다그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조류독감 비루스나 돌림감기 비루스, 코로나 비루스를 비롯한 RNA비루스들은 산성 조건에서 캅시드(비루스에서 핵산을 직접 또는 간접으로 둘러싸고 있는 단백질 껍데기)가 파괴되어 죽게 된다"면서 "이러한 약리작용을 가진 피돌린산코겔은 겔(젤) 형태로 되어있는데 이 약물을 비루스 감염경로인 코안의 점막에 바르면 RNA비루스들을 효과적으로 죽일 수 있다고 한다"라고 부연했다.

또 다른 선전매체인 '메아리'는 평양 김만유병원이 중앙비상방역지휘부와 긴밀히 연계해 신형 코로나에 대한 선전 활동, 예방 사업, 의학적 감시 등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매체는 "홀과 복도, 입원실들에 설치된 모든 텔레비전(TV)들로 신형 코로나비루스 감염증에 대한 다매체 편집물을 방영하여 의사, 간호원, 입원환자들뿐 아니라 외래환자들도 위기의식을 높이도록 하고 있다"면서 "사람들 속에서 열이 나거나 호흡기 장애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가에 대한 의학적 관찰도 면밀히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위생방역과에서는 검열 초소들을 설치하여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장소와 물품들에 대한 소독 대책을 세우는 사업을 강하게 내밀고 있다"면서 "병원에서는 임의의 정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만단의 준비를 갖추었으며 의사들이 담당 단위들에 나가 선전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하도록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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