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코리아』가 남·북 지역연합(결연)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1. 지역별 연합(결연)의 의미
통일은 대통령과 중앙정부의 과업만이 아니다. 통일은 지방자치체의 과업이자 민간인들의 과업이다. 지방자치체(지방의회, 지방교육청, 지역학교, 지역교회, 지역단체 등)가 통일의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이들의 파트너, 즉 북한의 지역별 결연대상을 분명히 해야 한다. 중앙정부의 통합이 남·북의 척추를 잇는 것이라면, 지자체의 결연은 대동맥에서부터 모세혈관까지 봉합 수술하여 하나가 되게 하는 것이다.
2. 지역별 연합(결연)의 원칙
1) 남·북의 광역단체를 각각 10개로 통합한다. 그리고 한반도를 반으로 접을 때 서로 만나는 지역이 기본적 연합대상이다. 즉 동축은 동축, 서축은 서축, 백두는 한라, 서울은 평양, 수도권은 수도권으로 연합한다.
2) 시, 군별 연합은 지리적 특성, 행정적 기능, 인구크기, 산업적 연관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한다. 그러나 이는 배타적이 아니고 예외도 있다.
3. 남북 지자체의 활동 방향
1) 지자체는 자체적으로 북한의 연합(결연) 대상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나아가 협력·통합의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한다. 동서독의 통일과정에서 서독의 각 주는 동독의 각 주와 연합해서 행정업무개선 등 많은 분야에서 도움을 주었다.
2) 해당 지자체 내의 각종 학교와 직능단체, 시민단체들도 북한의 연합(결연) 대상과 어떻게 협력하고 통합할 것인지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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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대 기자 ukorea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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