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정의연대(대표 정베드로·사진) 등 북한인권단체들이 결성한 북한인권한국교회연합이 2014 통곡기도대회를 진행한다. 북한인권법 제정과 통일선교에 대한 한국교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이번 기도대회는 오는 8월 1일 오후 5시 대구서현교회를 시작으로 8월 12일 부산사직동교회, 8월 22일 서울교회에서 열린다. 8월 18일 오후 7시 30분엔 서울역광장에서 대규모 기도회도 갖는다. 정베드로 목사는 “북한인권은 이념과 종파를 떠나 코리안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져야 할 인류애적 문제”라며 “이번 기도대회를 통해 국회의 북한인권법이 가속화되고 한국교회가 통일의 사명을 되새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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