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다음달 24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탈북민 대상 취업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광주, 전남·북 지역 소재 기업이다.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탈북민을 고용한 고용주에겐 최대 4년까지 월 임금의 절반 범위(최고 50만원 이내)의 고용지원금이 지급된다. 통일부는 “박람회 참가희망기업 중 기업 및 탈북민의 필요 등을 고려해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서 제출은 8월 20일(수)까지이며 남북경협정보센터(www.kita.net)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leebr@kita.net)로 보내면 된다. 문의는 한국무역협회 남북교역팀(02-6000-524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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