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시작된 통일비전캠프가 올해 8회째 열립니다. 일시는 1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이고, 장소는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에 소재한 팀비전센터입니다. 올해는 “통일된 코리아, 새로운 시작”(겔 37:26~27)이라는 주제로 오대원(David E. Ross) 목사, 고형원 전도사, 김회권 교수, 박성민 목사, 박석건 목사, 송원근 목사, 임동원 장관, 허문영 박사 등을 비롯하여 통일선교전문가 30여명이 간사로 섬깁니다.

통일비전캠프는 북한을 품고 기도하며 사역하는 사람, 통일을 품고 연구하며 헌신하는 사람들이 매년 연초에 만나 4박 5일간 교제하며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시간입니다. 부흥한국, 평화한국, 예수전도단(YWAM),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안디옥선교훈련원(YWAM-AIIM), 이렇게 다섯 단체가 함께 공동주관함으로써, 예수 안에서 한국 교회의 하나됨을 성취하는 귀한 기회이기도 합니다. 물론 통일선교전문가나 목회자뿐만 아니라 초보 관심자도 참여 가능합니다.

2007년 두 차례에 걸쳐 쥬빌리 코리아 대회를 섬긴 데 이어 2008년에 통일비전캠프를 시작했던 부흥한국의 고형원 선교사는 다음과 같이 통일비전캠프의 의미를 설명합니다. “통일은 먼 미래의 일이 아니고 특별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만의 일이 아닙니다. 통일의 새 나라는 하나님에 의해, 그리고 이를 꿈꾸는 사람들에 의해 이미 시작됐고, 이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 의해 한반도 전체로 확장될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이번 캠프는 통일의 새 나라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자리가 될 것입니다. 캠프를 통해 한반도에 통일의 새 봄이 오길 소망합니다.”

분단 70년이 되는 2015년, 하나님의 마음을 더욱 깊이 알기 원하는 크리스천들에게 큰 은혜와 도전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전체 일정의 참가비는 12만원이고, 1월 15일까지 사전등록을 하면 10만원으로 할인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통일비전캠프 홈페이지(http://tongilvisioncamp.net)를 참고하시거나 02-824-3330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 2015 통일비전캠프 포스터

8년째 청년대학생들에게 복음 통일의 비전을 심고, 통일선교사역자들이 서로 주 안에서 교제하며 공동체를 이루어가는 통일비전캠프를 위해 기도합시다. 캠프를 공동주관하는 부흥한국, 평화한국, CCC, YWAM, 안디옥선교훈련원을 비롯한 모든 참여단체의 스탭들에게 새 힘을 주셔서 지치지 않도록 기도합시다. 세워지는 강사들에게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셔서 말씀을 듣는 이들에게 한민족과 열방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기도합시다.

이번 캠프를 통해서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 복음 통일을 위해 헌신하는 새벽 이슬같은 청년들이 나올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관심분야에서 구체적인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멘토를 만나서 도전을 받고, 통일을 앞당기는데 쓰임 받고자 하는 헌신자들이 발굴되는 캠프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제공: 오성훈 목사(PN4N 대표)

북한과 열방을 위한 중보기도네트워크(PN4N) 제공, www.pn4n.org

오성훈  @pn4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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