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소망선교회(대표 이빌립 선교사)가 1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분당 할렐루야교회에서 지난 2014년 여름에 이어 두 번째 북한선교 복음 컨퍼런스를 진행중입니다. 통일소망선교회는 이 컨퍼런스의 개최 목적을 북한선교의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며, 북한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일으켜 기도와 사역에 헌신하게 하며, 제3국의 탈북자 사역현장에서 섬길 현장사역자를 일으키기 위함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십자가 은혜의 복음으로 북한을 회복하라!"(사 6:8)입니다. 통일소망선교회가 주관하고 기독교통일학회, 부흥한국, 북한과 열방을 위한 중보기도네트워크(PN4N),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북사목), 일산한마음교회, 새코리아를 세우는 사람들(NKB), 할렐루야교회 북한선교부 등이 협력합니다.

강사로는 고형원 선교사, 김승욱 목사, 박현식 목사, 송영섭 목사, 오성훈 목사, 이민희 목사, 이승재 목사, 조건회 목사, 이희성 교수, 이빌립 선교사, 허바울 선교사 등이 말씀과 강의로 섬기고, 다수의 탈북민들의 간증시간도 있습니다.

이 컨퍼런스는 중국 혹은 제3국에서 복음으로 탈북자들을 섬기고자 하는 비전을 가진 분들에게 매우 실질적인 정보와 훈련을 제공하고 있으며, 통일소망선교회의 선교사로 세워지기 위한 필수 과정입니다.

통일소망선교회의 미션은 1) 북한과 중국에서 인권유린 당하고 있는 탈북자들의 영육구출, 2) 중국, 동남아에 있는 탈북자들을 전도하고 성경말씀으로 신앙훈련, 3) 국내에 들어온 탈북자들을 지속적으로 복음의 일꾼으로 양육, 4) 한국의 북한선교 사명자들을 발굴하고 그들을 북한선교사들로 훈련, 5) 더 나아가 모든 족속에게 복음을 전함으로 다시 오실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것입니다.

탈북민 사역자에 의해 세워진 통일소망선교회가 탈북민들의 처지와 상황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좋은 열매들을 맺고 있는 것을 봅니다. 현재 중국, 동남아, 그리고 한국 내에 예수제자훈련원(예제원)을 운영하며 탈북민들을 복음으로 변화시키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데, 앞으로 동남아에 또 하나의 예제원을 개척하기 위해 기도하며 모금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통일소망선교회가 앞으로도 정직하고, 겸손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주님의 손에 더욱 귀하게 쓰임받기를 기대합니다.

▲ 통일소망선교회 제2회 북한선교 복음컨퍼런스 포스터

그동안 해외의 탈북자들을 사랑의 복음으로 섬겨왔던 통일소망선교회와 선교사님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시다. 이 컨퍼런스를 통해서 탈북자 사역 현장에서 행함과 진실함으로 탈북자들을 섬길 사역자들이 발굴되고, 사역 현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강사들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게 하시고,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는 스텝들이 지치지 않고 끝까지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합시다.

통일소망선교회 소속 사역사들 중에서도 중국 공안에 체포되어 감옥살이를 하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주의 복음을 위해 고난을 받은 그들이 그 흔적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를 더욱 귀하게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더 이상 탈북민들이 강제 북송되지 않도록 기도하고, 감옥에 있는 한국 사역자들이 무사히 풀려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제공: 통일소망선교회(www.tongilsomang.org)

통일소망선교회  @pn4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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