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신>

2015 통일비전캠프가 서울 불광동 팀비전센터에서 개막됐다.

오후 4시부터 열린 개회예배에서는 오대원 목사(한국예수전도단 설립자)가 메시지를 전했다.

▲ 26일 오후 서울 불광동 팀비전센터에서 개막된 2015 통일비전캠프에서 오대원 목사(한국예수전도단 설립자)가 개회예배 설교를 하고 있다. ⓒ통일비전캠프 허태경

▲ 26일 오후 서울 불광동 팀비전센터에서 개막된 2015 통일비전캠프 모습 ⓒ통일비전캠프 오성훈

<1신>

2015 통일비전캠프가 서울 불광동 팀비전수양관에서 잠시후 개막된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개회예배에서는 오대원 목사(한국예수전도단 설립자)가 '거룩한 불의 공동체'를 주제로 메시지를 전한다. 저녁에는 허문영 평화한국 대표가 '복음통일을 준비하는 한국교회' 메시지에 이어 기도회가 열린다.

'통일된 코리아,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한 이번 통일비전캠프는 다양한 현장 이야기와 영역별 주제별 다양한 특강이 특징이다. 27일(화) 오전엔 내과의사 이안드레 장로가 '의료를 통해 만난 북한'을 주제로 강의하고, 임동원 전 통일부장관의 '평화통일과 포용정책' 주제의 특강도 마련돼 있다. 오후엔 '기독교 세계관과 통일'(최용준 교수), '북한 교회사'(유관지 목사), '한국교회의 통일선교'(윤은주 박사), '북한선교와 통일선교'(오성훈 목사), '탈북민 정착&상담'(허남일 목사)의 주제별 선택강의가 열린다. 저녁엔 '하나님 나라의 회복과 통일의 카이로스'를 주제로 이관우 CCC NK사역부 대표가 메시지를 전한다.

▲ 2015 통일비전캠프가 잠시 후 서울 불광동 팀비전센터 강당에서 열린다. 캠프가 열리는 강당 내부 모습 ⓒ유코리아뉴스 한재진

27일(수) 오전엔 배기찬 통일코리아협동조합 이사장의 '새 코리아, 통일코리아 역사, 경제, 정치'를 주제로 한 강의, 송원근 목사의 '우리가 바라는 통일과 북한선교' 특강이 각각 열린다. 29일엔 오전에 김회권 숭실대 교수의 '통일세대의 소명: 죄책고백과 중보직' 특강, 오후엔 영역별 선택강의가 열린다.

두 차례의 토크 콘서트오 통일모자이크를 통한 다양한 방식의 의견 개진도 이번 캠프에서 선보인다. 26일 오후에 열리는 '분단 70년과 통일'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와 27일 오후에 열리는 '글로벌 코리안들의 비정상회담'이 그것이다. 29일 오후엔 통일 모자이크를 통해 전체 참석자들의 의견 개진과 결집의 시간도 마련한다.

캠프에 참석하려면 사전 등록이나 현장 등록을 해야 한다. 하지만 매일 저녁 7시에 열리는 저녁집회에는 등록을 하지 않은 일반인도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하다(문의: tongilvisioncamp.net).

▲ 2015 통일비전캠프 일정표 및 강의 안내

김성원 기자  ukoreanews@gmail.com

<저작권자 © 유코리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