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실련통일협회가 ‘박근혜 정부 2년, 대북정책 평가와 제언’이라는 주제로 열린 좌담회를 개최한다.

경실련통일협회는 “남북관계는 여전히 소모적 기싸움으로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박근혜 정부에게 올해가 남북관계에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근혜 정부 2년을 다시 되돌아봄으로서 대북정책을 평가·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박근혜 정부 향후 3년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고 덧붙였다.

오는 24일(화)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 8층 배움터에서 열리는 이번 좌담회에는 서보혁 경실련통일협회 정책위원장(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교수)의 사회로 정치분야에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경협분야에 김진향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교수가 발제를 진행한다. 발제에 이어 전현준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 원장, 권태진 GS&J 인스티튜트 북한동북아연구원 원장, 김창수 통일맞이 정책실장, 송영훈 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노귀남 동북아미시사회연구소 연구위원, 전미옥 너머서 前 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최형만  josephmann0830@gmail.com

<저작권자 © 유코리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