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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기업 아리랑(주)은 무슨 일을 할 것인가?통일코리아 곳간을 만들자(3)

국민기업 아리랑(주)은 농업회사법인이다(이하 ‘회사’라 한다). 회사가 하고자 하는 핵심사업은 농업 관련 사업과 관광사업이다. 회사는 핵심 상업지에 유통센터를 확보하고 부가가치 있는 농산물의 유통·출하·가공·수출 등을 통하여 이익을 창출한다. 또한 낙후되고 소외된 농어촌 관광지에 스토리텔링을 부여하여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국익을 창출하여 남북통일을 위한 통일기금을 마련한다. 탈북민이나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과 노약자, 장애우, 사회적 약자, 북한동포를 돕기 위한 사업도 병행한다.

아리랑(주)의 첫번째 사업으로는 용산국가공원 상업지에 농업 관련 유통사업과 관광 관련사업 등에 참여하는 것이다. 정부와 서울시가 용산미군기지를 2004년 국가공원을 만든다고 발표하여 진행중이다. “서울 용산 주한미군기지에 여의도와 비슷한 크기로 들어서는 용산공원이 남산과 한강을 연결해 도심의 ‘허파’ 기능을 할 국가공원으로 조성된다. 캠프킴, 유엔사, 수송부가 있던 복합시설조성지구는 용산 미군기지 이전 재원 3조 4000억 원을 마련하기 위해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해 고밀도로 개발된다. 용적률이 최대 800%까지 허용돼 주거·업무·상업 기능이 들어간 40∼50층 높이의 복합건물이 들어설 수 있게 된 것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곳의 개발을 맡아 호텔, 컨벤션센터, 오피스빌딩, 주상복합아파트 등을 지을 계획이다.(중략) 사업비는 앞으로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서울시와 국가의 분담 비율을 결정하고 재원 부족에 대비해 민간투자임대사업(BTL)과 같은 민간투자 방식도 고려하기로 했다.”

회사는 민간투자임대사업(BTL)에 참여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심장부이자 관광요람이 될 최고의 상업지에 회사가 관광유통센터를 설립하는 것이다. 관광과 유통의 핵심부지를 확보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탈북민들을 비롯한 소외되고 어려운 약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통일코리아 범국민운동의 메카로 만들어야 한다. 이 일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용산 해방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용산 해방촌은 약 10만여 평의 땅으로 2850여 명의 소유주가 주인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이 해방촌은 남산과 용산국가공원으로 연결되는 녹지축을 막고 있다. 이 해방촌을 용산미군기지 남쪽 서쪽편(신용산역방향) 토지와 교환을 통해 토지를 재배치한다면 남산공원과 용산국가공원은 막힌 곳 없이 하나의 공원으로 연결이 되는 것이다. 토지교환 방법은 해방촌지역 10만 평의 토지 중 소유주들이 소유한 8만 평 대체지를 교환해주면 정부는 2만 평의 이익을 갖게 되고 해방촌 주민들은 먼저 아파트를 짓고 이주한다. 그리고 해방촌 부지 중 8만 평은 공원으로 만들고 2만 평의 남는 부지는 매각하여 공원조성비용과 미군이주비용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용산국가공원과 남산이 녹지로 자연스럽게 연결이 될 뿐만 아니라 국가는 남는 토지에 아파트를 지어 주변 재개발 주민들의 이주단지로 조성을 하면 일거양득의 이익을 볼 수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큰 계획을 전제로 해방촌 주민들이 국민기업 아리랑(주) 설립에 발기인으로 참여를 하는 것이다. 해방촌 주민대표들이 100만 원씩 출자를 하고 국민기업 대표로 참여하는 분들과 함께 각각 100만 원씩 출자를 하여 5000명의 발기인들이 50억 원의 자본금을 만들어 발기인대회를 통해 국민기업을 창립하는 것이다. 이 역사적인 과업에 용산해방촌의 토지 재배치를 통해 통일의 초석을 만들고 통일코리아 곳간을 만들어 통일기금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앞으로 용산은 새로운 도시기능을 하는 창조도시가 될 것이다. 역사적으로도 용산미군기지는 고려, 조선, 일제강점기를 거쳐 미군의 주둔까지 수백 년간 우리 민족의 한과 얼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곳이다. 아픔의 역사가 있는 이곳을 온 겨레가 힘을 모아 치유하고 회복시켜야 한다. 힘들고 지친 사람들이 언제 찾아와도 함께 먹고 마시고 나눌 수 있는 치유의 장소가 되게 해야 한다. 또한 동서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남북간의 이념적 갈등을 타파하여 온전한 광복을 이룰 수 있는 소통의 장소로 활용하여야 한다. 역사의 한과 얼이 있는 상징적인 이곳이야말로 통일코리아의 메카가 되어야 할 것이다. 수십만 평의 공원과 광장이 있는 이곳에서 민족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고 미래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노래하며 축제할 수 있는 미스바의 광장으로 자리매김 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통일코리아를 준비하는 초석을 쌓아야 한다.

두 번째 사업으로 김포공항 주변에 ‘통일코리아 화훼단지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수도권 화훼단지들은 그간 정부의 보금자리주택 정책 및 재개발 사업에 따른 수용으로 갈 곳을 잃어 이전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국내 화훼유통의 75%를 차지하는 유사도매시장 중 하남화훼단지, 서서울화훼단지가 보금자리주택 지역으로 편입되어 없어지고, 남서울화훼단지가 재개발됨으로 인하여 멸실되었다. 국내 화훼유통시장은 양재동공판장(절화, 난 중심)과 고속버스터미널의 절화류 시장과, 하남화훼단지, 서서울화훼단지, 남서울화훼단지 등의 분화류(관엽류 등)시장으로 이분화되어 있다. 그동안 화훼소매상인들은 꽃 구매를 위해 고속버스터미널시장에서 절화류 구매 후 하남화훼단지, 서서울화훼단지, 남서울화훼단지에서 분화류를 구매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한 곳에서 절화 및 분화를 동시에 구매할 수 있는, 즉 One-stop all shopping이 가능하도록 화훼단지 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으로 통일코리아 화훼단지를 개발함으로 인하여 기존 유사도매시장 상권 흡수 및 국내 화훼생산농가 보호하는 것이 통일코리아 화훼단지개발사업이다. 이러한 사업에 회사는 탈북민 2만 7000명을 주요 주주로 영입하여 그들에게 일자리를 만들고 통일에 대한 중책을 준비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을 기반으로 김포공항 주변에 도시원예농업클러스터 단지를 만드는 것이다. 농업이 생산 위주에서 유통 및 서비스 중심으로 바뀜에 따라 서비스농업에 기반을 두고 있는 화훼 조경산업 중심으로 국내·국제적으로 도시원예농업의 메카가 될 도시원예농업 클러스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현실이다. 도시원예농업은 차세대 생명공학산업의 중심이 될 것이며 기후변화에 대비한 IT, BT, NT 등이 결집된 GT(Green Technology)산업의 핵심산업으로 발전될 것이다. 교통인프라가 총망라 된 김포공항 주변 토지가 화훼 조경을 기반으로 한 도시원예농업 클러스터의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왜 화훼인가? 한마디로 꽃은 사랑이다. 꽃은 나눔이고 협동이다. 꽃은 치유이며 꽃이 모여 있는 화훼시장은 화해의 장이 될 것이다. 회사는 꽃이 팔릴 때마다 주주들의 수익과 통일코리아 카드로 포인트를 적립하여 통일기금을 만들 계획이다. 이렇게 전 국민이 주주가 되면 국민기업을 통해 요람에서 무덤까지 통일기금을 만드는 일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될 것이다. ‘통일코리아’라는 열매를 위해 씨앗을 심는 것이다. 전 국민은 꽃을 사주고 팔아줌으로 인해 통일기금을 적립해 가는 것이다. 통일코리아를 위한 곳간에 전 국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통일기금을 채워가는 것이다.<계속>

임채영/ 통일코리아협동조합 수익사업위원장

임채영  stov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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