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오후 3시부터 14일 오전 11시까지 제7차 쥬빌리 통일워크숍이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열립니다.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는 현재 56개 통일선교단체와 국내 12개, 해외 12개 지역모임이 교단과 교파, 단체를 뛰어넘어 함께 연합하여 복음적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북한중보기도운동입니다.

쥬빌리 통일워크숍은 봄, 가을에 참여단체와 지역모임의 대표와 스텝들이 함께 모여, 주 안에서 교제하고,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의 방향성을 점검하며, 쥬빌리 코리아 기도큰모임을 준비하는 의미있는 회합입니다. 이번 제7차 통일워크숍의 개회예배는 광주 쥬빌리 대표인 김효민 목사(봉선중앙교회 담임)가, 폐회예배는 문산기독교연합회 회장 백경삼 목사(세계사랑교회 담임)가 각각 말씀을 전합니다.

발제1은 성결대학교 박정수 교수가 “분단 70년과 통일, 그리고 열방선교”, 발제2는 PN4N 대표 오성훈 목사가 “2014 지역 통일컨퍼런스”, 발제3은 CCC통일봉사단 이관우 목사가 “2015 쥬코 기도큰모임”을 주제로 발제합니다. 이후에는 종합 토론 및 지역 및 단체보고가 있고, 참여자들의 개별적 교제가 이어집니다.

특히 작년 6월 5일 사랑의교회 다니엘홀에서 진행된 통일컨퍼런스에 대한 평가가 좋아서, 분단 70년을 맞이하는 올해에는 각 지역 쥬빌리를 순회하면서 통일컨퍼런스를 진행하는 것으로 제6차 통일워크숍 때 결정이 되었는데, 이번에 구체적인 일정과 프로그램, 강사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눠집니다. 각 지역별 일정은 춘천(4월 13일), 대구(4월 23일), 제주(5월 11일), 광주(5월 12일), 전주(5월 18일), 대전(5월 19일), 고양파주(5월 25일), 통영(5월 26일), 부산(6월 25일)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지역 순회 통일컨퍼런스를 통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방방곡곡에 통일선교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그래서 통일선교를 실천하는 교회들이 많아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연합운동의 참신한 모델이 되고 있는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가 그 첫 마음을 잃어버리지 않고, 하나님의 주권 아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한국교회의 하나됨을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제6차 쥬빌리 통일워크숍 모습

“복음적 통일은 우리가 모여 기도할 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작된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가 벌써 만 4년을 넘어 5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동안 구정, 신정, 어린이날, 추석, 성탄절 등 휴일에도 한주도 빠짐없이 기도의 자리를 지키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또한 이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일꾼들에게 영육간에 강건함을 더하시고, 기도의 열매를 맛보는 축복을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지역 통일컨퍼런스가 통일선교에 도전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의 목회자들에게 도전을 줄 수 있는 귀한 기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기획과 홍보, 실행의 과정이 체계적이면서도 열정적으로 진행되며, 서울 쥬빌리와 지역 쥬빌리의 협력과 연합이 아름답게 이루어지며, 세워진 강사들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이 선포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제공: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www.jubileeuni.com)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pn4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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