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밤
왕청 가나안 하늘엔 별들도 많다.
왠지 모를 짠한 눈물이 서려있다.
북녁 땅 어느 고아원 여자아이 눈동자처럼

이 밤
별빛이 저리도 슬픈 것은
고픈 배 움켜쥐고 잠 못드는 그 아이 비추이기 때문일까
엄마 기다리다 지친 눈물자국 보이기 때문일까
별은 빛나는데 하늘은 젖어있다.

이 밤
내 기도 주님이 들으신다면
저 별빛 북녁 땅엔 따뜻한 엄마손되어
그 아이 차가운 등 안아줬으면
그 아이 젖은 눈물 닦아줬으면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파수꾼으로 불러 각자의 자리에 세우셨습니다.
선택받은 것입니다. 그분의 은혜로 세우심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우리의 능력 발휘가 아니라 감사한 마음으로 세우신 분께
충성하는 것입니다.
파수꾼 동지 여러분!
어두움에 헤매는 북녘 동포를 위해,
남한의 믿지않는 안타까운 동포들을 향해,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위기의 때임을 선포하고
복음 앞에 나오는 길 만이 구원의
길임을 외쳐야 할 때입니다.
우리 모두 한 목소리로 기도합시다.
주님!
우리 민족을 불쌍히 여기시고 구원의 길로 인도해 주옵소서. 아멘.

1. 믿음으로 밝은 귀를 갖게 하옵소서.
2. 믿음으로 밝은 눈을 갖게 하옵소서.
3. 믿음으로 졸지 말게 하옵소서.
4. 믿음으로 외칠 수 있는 담대함을 주옵소서.

집필: 박영권 목사(평화한국 동아시아본부장)

제공: 평화한국(www.peacecorea.org)

박영권  @pn4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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