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대 총선에서 파주을 지역구에 출마해 새누리당 황진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박정 당선자(사진, 더민주)는 "파주를 통일경제파주특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당선자는 17일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단순한 정치적 통일이 아니고 경제적 통일부터 생각해야 한다"며 "한반도 안에서 윈윈할 수 있도록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가 참여하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때 박정어학원 대표로 명성을 쌓기도 했던 박 당선자는 "민주화에 대한 부채를 갚기 위해 정치에 입문했다"고 밝혔다(박정 당선자 "통일경제파주특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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