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대학생과 남한대학생이 함께 만든 연극 ‘어항을 나온 물고기-정명'이 명동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 공연은 ‘탈북청년연합’이 남북 청년 대학생들을 연극단원으로 공개 모집해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공동제작한 연극이다. 중앙대 연극학과 이대영 교수가 연출을 맡은 이 연극은 ‘독재의 폭정에서 두만강을 건넌 북한의 청년들이 고향의 자유를 위해 독재자의 앞잡이들에게 응징의 폭탄을 던지고, 이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는 북한 민주화 혁명 스토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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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 : 9월 11일-23일
*공연시간 : 화~금 8:00pm/토 4:00, 7:00pm 일요일 4:00pm (월요일 공연없음)
*공연장소 : 명동삼일로창고극장
*공연문의 : 02-314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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