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다교육그룹과 우양재단이 1월 15일 파고다어학원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12월 3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한 ‘2012 파고다 패밀리머니 기부 캠페인’ 모금액 전달식을 가졌다.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250만원에 파고다교육그룹의 추가 기부로 총 500만원이 우양재단에 전달됐다.

이는 저소득층 대학생 5명에게 배움장학금으로 전달되었다. 파고다교육그룹은 2011년부터 탈북청년들의 영어학습을 위한 지원을 해왔으며 우양재단과 ‘탈북청년 영어 말하기 대회’를 공동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후원활동을 해왔다. 

우양재단은 1983년 정의승 이사장이 설립한 학산장학회를 모태로 탈북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지난 29년간 우양재단이 배출한 대학 장학생은 376명에 달하고 국내 장학 지급액은 약 37억여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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