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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통일, 민주 등 가치 내세운 미주 민주참여포럼(KAPAC) 창립

지난 7일 미국 엘에이 Oxford Palace Hotel에서는 미주 민주참여포럼(KAPAC) 창립대회가 있었다. 뉴욕, 워싱턴DC, 시애틀, 샌디에고 지역대표들과 LA지역 회원들을 포함 약 200여명의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유치원생에서 대학생까지 10여명으로 구성된 샌디에고 풍물학교와 LA 영두레 학생들이 식전 환영 공연으로 웃다리사물놀이를 선보였다. 초대 회장을 맡게 된 최광철 대표의 환영사에 이어 각 지역 대표들의 인사말씀이 이어졌다. 또한 제임스 안 한인회 이사장, 곽태환 고문, 김진모 전 NUAC 대표, 주디 추 주 하원의원, 존 치앙 캘리포니아 주 감사, 최석호 캘리포니아 하원의원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미주 민주참여포럼(KAPAC) 최광철 회장 ⓒ윤은주

축사에서는 한결같이 한인사회가 잘 조직되어 의회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서 한인공동체를 위한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광철 회장 역시 환영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진행되는 가운데 미주 한인사회가 미국의 정치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의, 공정, 평화, 통일, 민주, 참여 등 6가지 가치를 내세운 KAPAC은 향후 전 미주 한인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역별 모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창립대회에서 KAPAC은 6.12 북미회담을 환영하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지지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주 민주참여포럼 창립대회 축하공연 모습 ⓒ윤은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지지 선언문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은 지난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북미정상회담에서 이루어낸 북미공동합의문을 적극 지지한다. 우리는 이번 북미정상회담이 4.27남북정상회담과 더불어 한반도에서 70년간 이어온 대립과 반목의 시대를 청산하고 평화와 번영의 길에 들어서게 한 위대한 사건이었음을 크게 횐영하며 앞으로 북미 정상간의 합의 정신이 구체적으로 실현되기를 촉구한다.

올해 2월 북한의 평창 동계 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시작된 남북화해와 대화를 위한 노력이 4월 27일의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 그리고 6월 12일의 북미정상회담과 싱가포르 공동성명을 이끌어 내었다. 남과 북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통해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렸음을 천명했고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공동성명을 통해 새로운 북미관계 발전과 한반도를 넘어 세계의 평화와 번영, 안전을 추동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우리는 이와 같은 합의의 배경에 한반도 평화를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지속적인 노력, 남북관계와 북미 관계개선을 위한 김정은 위원장의 의지, 대화와 협상을 통한 한반도 비핵화 달성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이 있었음을 잘 알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트럼프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노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 뿐만 아니라 동북아의 안정과 세계평화를 위한 위대한 역사적 계기가 될 것이다.

이에 우리 미주 민주참여 포럼(KAPAC)은 세 분 지도자들의 헌신과 노력에 지지를 보내고 감사를 드리며 합의사항들을 신속하고 완전하게 이행하면서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바라며, 특히 빠른 시일 내에 한국전쟁 종전 선언과 더불어 평화협정의 체결까지 이루어 지기를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한국 국회나 미국 연방의회도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위한 이러한 노력을 초당적으로 환영하고 지지해 주기를 촉구하며 저희 모든 KAPAC회원들도 250만 미주 한인동포들의 힘을 모아 이를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랄 것을 천명한다.

2018년 7월 7일

미주 민주참여 포럼(Korean American Public Action Committee)

윤은주 박사  ejwarri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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